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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AG] 크로스컨트리 김 마그너스, 남자 10km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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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김 마그너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의 기대주 김 마그너스(18)가 다시 또 메달을 거머 쥐었다.

김 마그너스는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0km 클래식 결선에서 25분 32초 5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25분 15초 6을 기록한 렌팅 아키라(일본)가 가져갔다.

중반 지점까지 김 마그너스의 질주가 이어졌다. 김 마그너스는 5km 지점을 12분 27초 6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르게 통과했다. 하지만 뒷심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두 번째 바퀴에서 속도를 낸 렌팅 아키라에 이어 16초 9차이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딴 은메달은 김 마그너스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김 마그너스는 지난 20일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서 3분 11초 40의 기록으로 남자 크로스컨트리 역사상 최초의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김 마그너스는 24일 계주, 26일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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