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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투 가능해? '대투수' 양현종, '레전드' 송진우 기록에 2살 차로 다가갔다
'대투수' 양현종이 5년 만에 완투승을 거뒀다. 36세 2개월의 나이에 거둔 기록이다. 송진우가 세운 KBO 최고령 완투승 38세 7개월 기록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양현종은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8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올...
2024.05.01 21:56
'100승 달성' 류현진, 특급 도우미 노시환에 소고기 대접
한화 이글스의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37)이 KBO리그 통산 100승 달성에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한 노시환(24)에게 소고기를 대접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뒤 팀 후배 노시환, 장민재 등과 함께 대전 ...
2024.05.01 13:34
샛별들 성장의 場...“유소년이 한국 레슬링의 미래”
“모션. 모션 신경써.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룰 정도로 잔뜩 낮춘 상체. 고등부 53kg급 두 선수의 맞대결, 성인 선수보다 몸집은 작지만 군살이라곤 없다. 앞으로 향한 두 팔뚝에서는 미세한 빈틈조차 보이지 않으려는 에너지가 감돈다. 팽팽한 탐색전. 매트 위에 퍼지는 긴장감. 그러다 찰나의 순간, 작은 허점을 놓치...
2024.04.30 11:36
레슬링 유망주 서병기 “아시아 넘어 세계를 뒤집겠다”
체육인들이 한 목소리로 한국 레슬링의 미래로 지목하는 서병기(충북체고·사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공략하는 스타일을 구사한다. 지난 25일 전라남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이하 헤럴드배) 결선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서병기는...
2024.04.30 11:36
차기 국대 감독은 누구?…축협, 30일 전력강화위서 후보군 압축
대한축구협회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국가대표팀을 책임질 새 감독을 뽑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는 30일 수도권 모처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표팀 새 감독 후보군을 대폭 압축한다. 이달 초 정해성 위원장은 11명의 지도자(한국인 4명·외국인 7명)를 후보 ...
2024.04.29 20:17
한국 찾은 AFC 회장…“韓, 아시아 축구 리더 역할 해줘야”
대한축구협회는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말 AFC 시상식, 회장 및 사무총장 콘퍼런스 등 AFC 주요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살만 회장은 25일 저녁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주최하는 환영 만...
2024.04.29 19:11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뒤집겠단 한국 레슬링 ‘샛별’
체육인들이 한 목소리로 한국 레슬링의 미래로 지목하는 서병기(충북체고·사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공략하는 스타일을 구사한다. 지난 25일 전라남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이하 헤럴드배) 결선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서병기는 고등부 자유형 7...
2024.04.29 18:17
“유소년이 한국 레슬링의 미래”…샛별들의 성장의 場
“모션. 모션 신경써.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룰 정도로 잔뜩 낮춘 상체. 고등부 53kg급 두 선수의 맞대결, 성인 선수보다 몸집은 작지만 군살이라곤 없다. 앞으로 향한 두 팔뚝에서는 미세한 빈틈조차 보이지 않으려는 에너지가 감돈다. 팽팽한 탐색전. 매트 위에 퍼지는 긴장감. 그러다 찰나의 순간, 작은 허점을 놓치...
2024.04.29 14:00
아직 끝 아니다?…‘23세에 빅리그 우승’ 이강인, 2관왕→4관왕까지 할 수 있나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맞은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빅 리그(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우승한 건 박지성(전북 현대·테크니컬 디렉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2024.04.29 13:53
“지치지 않는 소년장사” 최정, 통산 469호는 만루홈런
초여름 같은 일요일 프로야구에서 화끈한 홈런포가 쏟아지며 각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다 홈런 기록을 진행 중인 SSG의 최정은 469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통산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최정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2024.04.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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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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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