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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올해 2128명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교육 실적 단 3회’ 보도에 적극 해명
“코로나19 맞춰 교육제도 디지털화 중”
코이카 전경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영월 글로벌인재교육원의 교육 실적이 저조하다는 비판에 대해 “교육 실적이 온라인 3회에 그쳤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코이카는 13일 “지난 9월 기준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의 올해 교육실적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합해 15회이며, 교육인원은 총 2128명”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올해 교육실적이 온라인 교육 3회에 그쳤다”는 보도에 따른 반박이다.

코이카는 “기사에서 언급된 교육실적은 코이카에서 직접 운영·파견하는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KMCO, UNV 대학생 봉사단)에 대한 교육실적만 반영된 것”이라며 “로벌인재교육원이 운영 중인 전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실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코이카 봉사단원 교육과정 운영실적 외 총 2860명이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했다”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 상향된 교육목표(3146명)를 수립해 개발협력인재 교육제도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반봉사단 현지 파견은 지양하되, 개발협력 인재(KMCO, UNV대학생봉사단)를 중심으로 현지 파견을 추진하고 비대면 원격봉사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해 왔다”라며 “봉사단 참여자에 대한 교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자 불가피하게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교육 비중이 늘어난 데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확충 및 최신 교수학습 모형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온라인 교육플랫폼(LMS)을 구축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관계 기관과 협업으로 전문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귀국인재의 취업 지원을 고도화했고, 해외봉사단 파견사업 재개에 대비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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