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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살당했다던 김정은 전 여자친구, 北 국영TV 등장…‘눈길’
[헤럴드생생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전 여자친구로 지난해 총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가수 현송월이 북한 국영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17일 보도했다.

국내 언론들은 지난해 김정은 위원장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한 현송월이 은하수 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 모란봉 악단 등 다른 동료 가수들과 함께 음란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총살형에 처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남재준 국정원장도 지난해 10월 현송월의 처형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현송월은 최근 북한 국영 TV에 출연해 김 위원장이 예술 분야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칭송하면서 건재를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현송월은 10여년 전 김정은과 만남을 가졌으나,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둘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아 결국 군 장교와 결혼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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