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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통신, 북핵 위협 대응 한미연습 비난
[헤럴드생생뉴스]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7일 한미 군 당국이 최근 하와이에서 북한의 핵 도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 연습을 한 데 대해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 핵전쟁을 가상한 군사연습 감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방부가 지난 14∼15일(현지시간) 하와이의 미국 태평양사령부에서 제3차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토의식 연습(TTX:Table Top Exercise)을 한 사실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남한과 미국이 2011년 시작한 이 연습에서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사용징후에 포착되면 선제타격한다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올해 처음 적용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어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할 야망으로부터 핵전쟁 수단을 노골적으로 내휘두르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여지없이 폭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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