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정치적 후견인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공개적으로 제거하자, 트위터에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 ID ha*****는 “요즘 북한뉴스는 마치 사극보는 느낌”이란 글을 트위터에 남겼고, “요샌 티비에서 유재석보다 김정은 얼굴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fa*******)는 공개숙청이란 시대착오적인 북한정권의 행태를 조롱하는 글이 적잖았다.

“장성택의 오늘이 김정은의 내일이 될지 최룡해의 모레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김정은을 카다피처럼 끝장내야 기아와 공포 죽음의 북한 ‘지옥문’이 열립니다.”(bs****), “2014년 새해 북한 김정은 피살이나 붕괴 소식을 기다린다.“(ki********) ”,“김정은이 장성택을 제거한 것은 수류탄에서 안전핀을 뽑아 버린 것과 같음. 수류탄 폭발로 인해 본인이든 남들이든 반드시 많이 죽을 것임”(sa********) 등 장성택 숙청으로 북한 세습정권이 붕괴할 것이란 의견도 많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