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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진,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한·미 양자대담 예정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28일부터 29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제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출국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김 장관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및 역내 안보위협에 대한 지역 차원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며 “미국, 중국,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태국 등 주요 참가국 국방장관과의 양자대담을 통해 지역안보정세와 국방교류협력 등 상호 안보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미 국방장관 만남에서 논의될 의제와 관련해서는 “대북 정책 공조분야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아·태지역 주요 8개국의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회의로 지난 2010년 1차 회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아·태지역 주요 국가와의 국방협력관계를 확대·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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