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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현영철 차수 승진
북한이 인민군 8군단장 출신인 현영철에게 우리 군의 대장 계급보다 한 단계 높은 차수 칭호를 수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명의로 현영철 차수 칭호 수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현영철이 전날 모든 직위에서 해임됐다고 한 리영호 군 총참모장의 후임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정부 당국은 현영철이 신임 총참모장에 임명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 관계자는 리영호의 해임과 관련, “김정은 권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정치적 숙청사건”이라며 “이면에는 김정은 친족과 신군부 간 갈등이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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