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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코트라, ‘신남방지역의 이해’ 교육과정 개설
조상우 코이카 ODA교육원 원장과 전병제 KOTRA아카데미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우리 중소기업의 신남방지역 진출을 돕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코이카는 27일 서울 서초구 코이카 글로벌 인재교욱원에서 코트라와 ‘신남방지역의 이해’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코이카와 코트라는 사람·평화·상생번영을 바탕으로 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각각 동 지역에서 개발협력사업과 우리 중소기업진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신남방지역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

이날 MOU를 체결한 코이카 ODA 교육원과 코트라 아카데미는 신남방지역의 개관과 개발협력사업, 경제 및 투자 현황 등을 담은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사업 진출전략과 실제 코이카 사업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부터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코이카는“코이카와 코트라는 우리나라와 개도국의 상생번영을 위해 연수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며 “두 기관이 시너지를 내 교육 참가자들이 신남방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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