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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9일 방미…미군 수뇌부 예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중장)이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해병대는 “이 사령관은 미 해병대사령부 초청으로 워싱턴DC 펜타곤 내 위치한 미 해병대사령부와 하와이에 주둔하는 미 태평양 해병대사령부를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 사령관은 방미기간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사령관(대장)과 데이비드 버거 미 태평양해병대사령관(중장)을 예방하고 군사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미군 수뇌부와의 만남에선 한미 해병대 동맹강화와 한미 해병대의 아ㆍ태지역 역할 확대, 군사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령관의 이번 방미는 작년 10월 미 해병대사령관이 방한했을 때 초청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한국 해병대사령관이 미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0여년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신행정부 출범 이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및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한미 국방장관회담 등에 이은 한미 군사외교의 일환이기도 하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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