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버나드 샴포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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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관계자는 “샴포 중장이 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 승인 및 서명, 한미연합사단 창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주한미군전력 순환배치 등 다양한 한미동맹현안을 성공적으로 관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훈장을 수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샴포 중장은 2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후임 미 8군 사령관에는 토마스 벤달 소장이 내정됐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