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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차량 518만대…역대 2위 기록
[헤럴드경제]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찾아온 광복절 사흘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1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흘 연휴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모두 1384만대에 달했다.

특히 광복절 황금연휴 첫날이자 임시공휴일인 동시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 14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18만대로 하루 이용량으로는 작년 추석 당일(9월8일)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면제된 통행료는 141억원으로 추산된다.

사흘 연휴 중 둘째날이자 광복절 당일이었던 15일에는 44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8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첫날에는 주로 고속도로 하행선으로 차량이 몰렸으며, 둘째와 셋째 날에는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상행선에 차량이 집중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흘 연휴라고 해도 교통량이 급격히 늘지는 않지만 이번 연휴에는 차량이 대거 몰렸다”며 “특히 연휴 첫날 교통량이 늘어난 이유는 명확히 통행료 면제 효과”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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