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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부 “남북관계 개선 지지”…中 신화통신 “10ㆍ4 선언과 관계 있을 것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미국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 고위대표단이 인천아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전격 방문한 것과 관련,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짧은 논평을 내놨다.

대변인실은 그러나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 정부에 문의하는게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은 이날 분석기사에서 전문가를 인용, 북한 대표단의 ‘깜짝 방한’은 10·4선언 7주년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역사적인 6·15와 10·4선언은 남북관계 발전의 출발점이며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는데, 북한 이번 방한을 통해 10·4선언에 대한 성실한 이행 의지를 피력했다는 것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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