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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개발 경구난차량 K-21 전력화 돌입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전시와 평시 구난 및 정비지원을 통해 전투장비의 임무수행여건을 보장하게 되는 경구난차량 K-21의 1차 양산이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은 30일 “25t급 장갑차 정비 및 구난지원을 위해 국내기술로 개발된 경구난차량의 전력화를 시작한다”며 “K21보병전투차량, 비호, 천마 등 25t급 전투차량부대에 배치되면 그동안 25t급 구난차량 미편성에 따른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구난차량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전력화평가 국방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실제 야전부대훈련과 연계평가를 통해 미흡 분야를 보완했다. 

경구난차량 K-21이 전력화에 돌입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경구난차량을 운용중인 일선 야전부대에서는 운용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전·평시 야지정비 및 구난지원 등으로 장비 활용성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응순 방사청 장갑차사업팀장은 “경구난차량이 전력화되면 K21과 비호, 천마 등 25t급 장갑차를 운용하는 부대의 원활한 전투지원을 통해 구난 및 정비공백을 해소해 전투장비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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