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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청 창설 44주년…“원칙이 선 병무행정으로 국민 불신감 불식”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병무청은 2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창설 제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징병검사를 주제로 자체 제작한 병무역사 동영상 ‘어제를 보고 내일을 생각한다’ 상영을 통해 병무청 발자취를 돌아본 뒤 공정하고 정확한 병무행정 수행을 다짐하고 유공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기념식에 앞서 병무청 직원들은 병무역사기록관에서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더욱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통해 오명을 벗고 국민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미의 ‘아픈 역사와 마주하기’ 기획전시를 관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우리 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도 새롭게 일으켜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구 국방장관도 “병역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적정충원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병무청 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기념사에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병무행정 수행으로 최근 군 관련 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신감을 불식시키자”며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사회, 병역이행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살아있는 나라,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병무청 전 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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