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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훈련,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올해 호국훈련이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 동안 실시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올해 호국훈련은 각 작전사 책임 아래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해 지·해·공 합동작전 위주로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훈련으로는 축선별 군단급 작계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대해상·해안침투훈련, 수도권 통합방호훈련, 통합항만방호·기지방호훈련, 합동상륙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합동방공·연합 편대군 훈련 등이다.

훈련은 참가 부대별 각 작전지역에서 실시되며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연합 편대군 훈련 등은 한·미 연합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호국훈련은 1996년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군단급 기동훈련 위주로 실시되다가 2008년부터 육·해·공군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연례적으로 하반기에 진행돼 왔다.

하지만 북한은 매년 호국훈련에 대해 ‘침략을 상정한 대규모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고 있어 올해도 반발이 예상된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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