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30일 업무 개시
[헤럴드경제 =원호연기자]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사무처가 30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남북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6층에 각각 마련된 사무실에서 이날 오전 10시 현판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5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가 폐쇄된 이후 3년여 만에 개성공단에 남북 당국간 상설 협의체가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우리측 사무처장인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을 비롯한 8명의 상주 직원들은 이날 오전 첫 근무를 위해 개성공단에 들어갔다.

북측에서는 사무처장을 맡은 윤승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협력부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남북은 앞으로 사무처를 통해 ▷공동위 및 분과위 운영 지원 ▷ 개성공단 운영에 관한 당국간 연락 ▷ 기타 공동위가 위임한 업무 등을 수시로 협의할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