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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 관광재개 접촉시기…정부, 이르면 오늘 입장전달
정부는 이르면 27일 중으로 북한에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접촉 시기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전 “정부 내 논의가 거의 마무리된 단계”라며 “상식과 순리에 따른다는 게 정부 입장인데 이르면 오늘 중 북측에 입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상식과 순리에 따른다는 것은 북한이 지난 22일 금강산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 데 대해 우리 측이 다음달 25일로 수정제안하자 북한이 또 다시 8월 말에서 9월 초에 하자고 역제의해옴에 따라 이번에는 우리가 답변을 줘야 할 차례라는 얘기다.

실무접촉 시기와 관련해서는 앞서 제의했던 다음달 25일안을 다시 한 번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은 남북이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첫날로 금강산 실무접촉이 함께 진행될 경우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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