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미 워치콘 격상…북 ‘광명성 3호’ 발사 임박
워치콘 격상

[헤럴드생생뉴스] 한미 군당국이 북한 장거리 로켓 연료주입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정보 감시태세를 ‘워치콘’으로 한 단계 격상했다.

군 당국은 11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켓)에 연료를 주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는 당장 12일에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 추적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연합사령부는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1단계 격상하고 정보분석 요원을 증강하는 등 대북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주일미군에 배치된 RC-135(코브라 볼) 정찰기를 서해 상공에 투입, 미사일 발사시설을 정밀 감시 중인 상태다.

또 한국군 역시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등 2척의 이지스구축함과 대공 레이더를 갖춘 구축함 5척과 구조함 1척 등을 서해상에 파견해 장거리 로켓 탐지에 돌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