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일 사망>김황식 “국민 혼란 없어야” 강조
김황식 국무총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거나 경제활동이나 서민생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물가관리 등 국정의 모든 분야를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해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의연한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민의 불안감을 덜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군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내각은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