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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북도서 인근서 5000여발 해상사격훈련
군 당국은 6일 오전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사격훈련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해병대에 배치된 K-9자주포와 벌컨포, 박격포 등에서 5000여발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해역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해병부대 편제화기 사격술을 향상하기 위한 관례적이고 일상적인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이번 훈련이 정기적 훈련임을 확인하기 위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각각 10명의 요원을 파견해 참관토록 했다. 군은 사전에 훈련 계획을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에게 공지하고 항해 경보를 발령했으며,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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