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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에 실린 김 위원장의 훈련 지도 모습. 박정천 군 총창모장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눈에 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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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공개한 '초대형 방사포'가 화염을 내뿜으며 솟구치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를 참관하며 포병부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화력타격훈련에 대해 자위적 국방력 강화와 통상적 훈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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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공개한 훈련 사진으로, 170㎜ 방사포로 추정되는 무기가 여러발 발사되는 모습.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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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에 실린 김 위원장의 훈련 지도 모습. [연합] |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박정천 총참모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며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불의적인 군사적 대응타격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라고 화력타격훈련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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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공개한 것으로, 왼쪽은 초대형 방사포 추정 무기이며, 오른쪽은 '명중' 장면으로 추정된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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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공개한 훈련 사진으로, 240㎜ 방사포로 추정되는 무기가 여러발 발사되는 모습. [연합] |
한편 우리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수 십여 발 중 3발의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 사진에는 4개의 발사관 중 2개의 캡(뚜껑)이 열려 있는 것으로 미뤄 2발은 20초 간격으로 연발사격을 한 뒤 나머지 1발은 1분 뒤 추가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