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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개월 남은 을지프리덤가디언 들먹이며 ‘핵전쟁’ 위협
북한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거론하며 핵전쟁 발발 위기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노동신문은 28일 ‘말장난은 그만두고 제 할 바를 해야 한다’는 개인 필명의 글을 통해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끝났지만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 책동은 결코 끝나...
2014.04.28 16:22
뉴질랜드 총리 “세월호 참사 애도”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28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뉴질랜드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시한다고 밝혔다.키 총리는 이날 오클랜드 한인 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김성혁) 초청 교민 간담회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일”이라며 “뉴질랜드 정부와 뉴질랜드 시민을 대표해 세월호 참...
2014.04.28 16:14
[세월호 참사] 軍, “다이빙벨 강한 조류 때문에 사용 못해”
국방부는 세월호 침몰 수역의 조류가 강해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세월호 수색 및 구조와 관련, “다이빙벨이건 또 다른 구조장비건 가장 중요한 것은 조류”라며 “조류가 2노트(시속 3.7㎞) 이상이면 조류 때문에 구조하는 장치들이 자세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다이빙...
2014.04.28 15:03
38노스 “北, 핵실험 준비 완료 여부 불분명”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4차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활동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핵실험 임박징후인 터널봉쇄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38노스는 상업위성이 지난 25일 촬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과 관련된 움직임이 더 늘어나긴...
2014.04.28 14:09
외교부, ODA 전반 점검 외부 자문단 출범
외교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외부 자문단인 ‘외교부 ODA 독립패널’이 28일 출범했다. 외교부 ODA 독립패널은 외교부 ODA 정책, 전략을 점검하고 산하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외교부 장관에게 ODA 정책 방향 관련...
2014.04.28 13:54
28일 재외총영사회의 개막…내달 1일까지 재외국민 안전 대책 논의
올해 재외총영사회의가 28일 총영사와 분관장, 출장소장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청사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회의는 재외국민 안전대책 전반을 재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위기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발생할...
2014.04.28 13:52
윤 외교 3~7일 방미…유엔 안보리 의장국 수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5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과 관련, 다음달 3∼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윤 장관은 다음달 7일 유엔본부에서 유엔 결의안 1540호 이행을 주제로 열리는 공개 토의를 주재할 예정이다.1540호는 테러리스트 등 비(非)국가행위자에 대한 WMD 제조·획득·보유...
2014.04.28 13:52
軍, “한 · 미 · 일 군사정보 공유 보다 적극 추진”
군 당국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간 군사정보 공유와 관련해 국민정서를 고려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MOU) 체결 문제에 대해 “아주 신중하게 국민정서를 보면서 추진해왔는데 한·미 정상회담에서 서로 노력하기로 했기 때문...
2014.04.28 11:41
위안부 문제 해결 오바마 한마디에…마음 급해진 아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라며 해결을 촉구한 것이 아베 총리를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27일 이와테(岩手)현 시찰 일정 중 ...
2014.04.28 11:13
초고속 차수 승진…北황병서 새 2인자?
북한의 황병서〈사진〉 노동당 조직지도부 군사담당 제1부부장이 차수로 승진했다.황병서는 2010년 9월 인민군 중장(우리의 소장격), 2011년 인민군 상장(우리의 중장격), 그리고 지난 15일 대장으로 승진 했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황병서 동지에게 조선인민군 차수칭호가 수여됐다”며 “이와 관련한 조선노동당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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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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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