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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방, “윤 일병 사건, 軍 조직적 은폐는 아니야”…민주당 “김관진 안보실장 문책해야”
한민구 국방장관은 4일 육군 28사단 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군에서 고의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건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의 문책을 요구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책-국방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
2014.08.04 10:07
민주ㆍ공화 정쟁에 묶인 리퍼트 주한 미 대사 인준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의 미국 상원 인준안 처리가 민주ㆍ공화 양당 간 정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공화당은 리퍼트 지명자가 전문 외교관이 아니라는 점을 걸고 넘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외교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상원 본회의에서 리퍼트...
2014.08.04 09:11
北 매체, “아시안 게임 참가로 남북관계 개선”
북한이 연일 한미군사훈련을 빌미로 미국과 남한을 비난하는 가운데에도 인천 아시안 게이메 참가할 의지는 거듭 밝히고 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4일 ‘북ㆍ남관계 개선에도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는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
2014.08.04 09:09
日, ARF서 北과 ‘비공식 회담‘ 추진…韓ㆍ美 입장 배려한 듯
일본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추진하던 북한과의 양자 회담을 ‘비공식 회담’으로 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북ㆍ일 교섭과 독자 제재 해제에 대해 우려하는 한국과 미국 정부에 대한 배려라는 설명이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상이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
2014.08.04 08:58
日 나가사키 시, 피폭일 행사에서 집단자위권 반대
[헤럴드경제]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집단 자위권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차 대전 때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나가사키 시의 시장이 피폭일(8월 9일) 열리는 행사에서 집단자위권에 관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3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우에 도미히사(田上富久) 나가사키 시장은 집단...
2014.08.03 16:52
한 국방 “윤 일병 사건 무거운 책임 느껴”
[헤럴드경제]한민구 국방장관은 3일 육군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이 선임병들의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거듭 사과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긴급 최고위원회 간담회에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의 강한 질책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
2014.08.03 15:38
4월 한달에만 가혹행위 장병 3900여명 적발
[헤럴드경제]군 당국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육군 전 부대를대상으로 병사 관리 실태를 조사해 가혹행위 가담자 3900여 명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의 한 소식통은 3일 “육군이 지난 4월7일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후 4월 한 달간 전 부대를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를 긴급 조사한 결과 3900여 명의 가혹행위 ...
2014.08.03 15:12
<인사> 통일부
▶통일부 ◇과장급 전보 ▷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김은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관리후생팀장 박성림
2014.08.03 14:16
北, “한미 연합훈련 중단 안하면 미사일 계속 만들 것”
북한이 또다시 미국에 또다시 비난을 쏟아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거듭 비난하고 미국의 ‘침략전쟁도발행위’가 계속되는 한 “고도로 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신문은 이날 ‘침략자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타격에 뼈도...
2014.08.03 12:58
가나 인근 해상서 우리 선원 2명 탄 선박 피랍됐다 풀려나
아프리카 서부 가나 인근 해상에서 우리나라 선원 2명이 탄 해상 유류공급선 1척이 해적에 한때 피랍됐다가 석방됐다외교부는 3일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탑승한 싱가포르 선사의 3200t급 유류공급선 1척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무장한 해적에 피랍됐다 풀려났다고 밝혔다.이 유조선은 가나 인근 해상에서 나이지리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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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