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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진앙지 인근 우리 교민 안전 속속 확인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우리 교민들의 피해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지 피해 상황이 광범위하고, 또 통신이 끊긴 곳이 많아, 지진 발생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는 교민들이 많다는게 정부의 설명이다.13일 외교통상부는 이 시간까지 일본 지진ㆍ해일에 따른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파악된...
2011.03.13 11:44
<日대지진> 한ㆍ일 외교일정도 차질 불가피
일본 강진으로 한ㆍ일 외교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3일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오늘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릴 예정인 한ㆍ일ㆍ중 외교장관 회담의 정상 개최가 불투명하다. 2007년 6월 제주를 시작으로 3개국을 번갈아가며 매년 열리는 회담이지만, 회의 자체가 시급한 주요현안을 처리하는 자...
2011.03.13 11:35
상하이 스캔들 본격 조사 시작...결정적 증거 나올까
부적절한 관계, 기밀 유출, 증거 조작으로 얼룩진 상하이 스캔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정부 합동조사단이 13일 상하이에 도착했다. 상하이 스캔들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김정기 전 총영사를 지난주 강도 높게 조사했던 합동조사단은 이번 현지 조사를 통해 엇갈리고 있는 관계자들의 발언 진위를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오...
2011.03.13 11:10
정부 신속대응팀 오늘 저녁 일본 출발
정부는 12일 일본 강진 사태로 인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 신속대응팀이 오늘 오후 6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니가타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니가타에서 차량을 타고 2∼3시간 동안 이동해 센다이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03.12 10:05
<日대지진>일본 동부 해안 400여 ㎞ 쓰나미 위험
대형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 400여 ㎞가 침수 위기며, 이 지역에 우리 교민과 유학생 등 약 1만1500여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휴대전화가 전면 불통 상태며, 관광객 등 정확한 피해 집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진=아사히신문]외교통상부는 11일 동북지역에 약 1만1500여 명의 교민...
2011.03.11 18:43
<日대지진>정부 “日 피해복구 긴급구조 모든 협력”
정부는 11일 외교통상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및 긴급 구조에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지진과 해일이 발생, 귀중한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손실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국민에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우리 정부...
2011.03.11 18:26
김국방 "北, 해상 침투훈련 재개 준비"
김관진 국방장관은 11일 북한이 “해빙기를 맞아 해상 침투훈련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에서 북한 군사동향및 대비태세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키 리졸브 및 독수리연습(KR/FE)과 관련해 북한은 차량·휴대용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2011.03.11 17:02
횡령등 잇단 추문…인사개혁 통해 ‘폐쇄외교’ 대대적 메스
비자에 도장이나 찍는 사람기존 이미지 근본적 쇄신현지문화 능통한 교민자원·경제외교 첨병 활용업무 관련 이권개입 가능성도덕성등 검증 방안은 과제정부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권익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총영사를 현지 거주 교민 중에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에는 최근 ‘상하이 스캔들’로 부...
2011.03.11 11:25
<상하이 스캔들>재외 총영사 교민 발탁 검토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권익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총영사를 현지 거주 교민 중에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에는 최근 ‘상하이 스캔들’로 부각된 총영사관의 고질적인 문재를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위기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비자에 도장이나 찍고, 교민이나 기업 주재원들에게 이런저런 지...
2011.03.11 09:38
‘외교 스캔들’, 상하이-몽골-니가타...다음엔?
상하이 스캔들, 울란바토로 스캔들에 이어 일본 니가타 주재 총영사가 공금 유용 혐의로 지난 2월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니가타 총영사로 부임한 Y(54) 씨는 최근 공금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본부에 소환돼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은 뒤 사표를 제출했다.Y씨는 니가타에서 근무하기 직...
2011.03.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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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자 집값도 바뀌었다” 서울 초강세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360]
[영상=이건욱PD] [영상=이건욱PD] “서울 그리고 아파트만 강세장입니다.” 채상욱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는 헤럴드경제의 부동산360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채 대표는 그 배경에 최근 대한민국의 대표적 사회문제인 초저출산율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울이 강세장이 된 후 시차를 두고 수도권, 또 그 다음 지방이 오르는 것이 과거 부동산 시장이었지만 이같은 가격 옮김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ld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