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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APEC 사무국장 “디지털·교통 강국 韓, 2025 APEC 의장국으로 전 세계와 ‘연결’” [헤경이 만난 사람]
“많은 사람들이 내년 APEC(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한국에 온다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최국인 한국도 APEC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관계를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APEC 개최국의 가장 큰 경제 효과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2025년도 APEC...
2024.06.04 06:30
정부, 대북 확성기 재개 검토…軍 “즉각 임무수행 가능”
군이 대북 확성기 재개와 관련해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와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물 풍선을 대거 남쪽으로 내려보낸 것과 관련해 정부가 감대하기 힘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고 그 일환으로 대북 확성기 재개 가능성이...
2024.06.03 15:47
김계환 “인태지역 안보협력…상륙군 역할 확대 등 해법 논의해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인도·태평양지역 안보의 불안정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상륙군 역할 확대와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4개국 상륙군지휘관과 참모들이 참석한 가...
2024.06.03 15:05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통령실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교란 등 잇단 도발에 대응해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 수순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은 3일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
2024.06.03 14:25
정부, 판문점 선언 효력 정지 검토
북한의 전례 없던 대남 ‘오물풍선’ 무더기 살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의 ‘풍선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 앞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하자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하겠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 카드를 빼들었다. 정부 발...
2024.06.03 11:14
남북 ‘풍선전쟁’ 2라운드…대북확성기 방송 4일 국무회의 분수령
북한의 전례 없던 대남 ‘오물풍선’ 무더기 살포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의 ‘풍선전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 앞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하자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하겠다며 대북 확성기 방송 카드를 빼들었다. 정부 발...
2024.06.03 10:33
외신 “北 오물 풍선 국내 분열 의도...새 유형 도발 가능성도”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자 외신들은 남북 관계와 과거사 등을 집중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대남 오물 풍선에 대해 보도하면서 “냉전 시대 남북이 서로 벌였던 가장 흔한 심리전이었다”고 소개했다. AP는 “풍선 외에 전광판 설치, 선전 라디오 등이 포함된...
2024.06.03 10:29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방점…내달 나토 정상회의 계기 주목
한미일 3국이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에 나선다. 올해에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내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가 주목된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
2024.06.03 09:35
22대 국회의원 병역이행률 80%…일반국민보다 6.5%p 높아
지난달 30일 임기를 시작한 제22대 국회의원의 병역의무 이행률은 82%로 나타났다. 이는 제21대 국회의원 병역의무 이행률 80.6%보다 1.4%p 높고 같은 연령대의 일반국민 병역이행률 75.5%보다 6.5% 높은 수치다. 병무청은 3일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과 직계비속 등에 대한 병역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
2024.06.03 08:54
탈북단체 대북전단 예고…“김정은 오물 보냈지만, 우린 사랑 보낼 것”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으로 남북 대결이 격화된 가운데 탈북민단체는 대북 전단을 지속적으로 살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탈북민들의 전위대’를 표방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은 3일 배포한 ‘김정은 즉각 사과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1&m...
2024.06.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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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