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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의 南山工房
[김보현의 南山工房] 경항공모함에서 이륙하는 KF-X
“울릉도 서쪽 30마일 동해상. 여명으로 사방이 붉다. 황홀한 일출을 감상할 여유도 없이 항공모함의 갑판은 분주하다.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위용의 한국형전투기(KF-X) 편대가 여명의 초계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날개 아래 단거리 공대공미사일과 동체 아래 빼꼼한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이 문무대왕의 염원을 하늘로 넓히고...
2020.10.30 11:41
[김보현의 南山工房] 한국형 전투기사업, 이제 시작이다
국내 연구·개발(R&D)을 결정하고 실제 사업 착수까지 장장 13년이 걸렸다. 본격적인 개발 착수 이후 시제기 제작과 시험평가에 또 10년여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과정 이야기다. 총 23년이 걸리니 시기상으론 3분의 2쯤 지나고 있다. 수확의 결실이 보여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돌다리...
2020.09.25 11:33
[김보현의 南山工房] 경항공모함사업이 순항하려면…
최근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이 발표되자 경항공모함 도입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의 오랜 염원이자 현 정부가 출범 당시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던 사업이라 찬반 논란을 떠나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제언한다. 무엇보다 경항공모함 설계 착수 전에 탑재할 전투기 기종 선정이 먼저다...
2020.08.28 11:26
[김보현의 南山工房] 군(軍)에 사기(士氣)를 돌려주자
군복을 입은 간부들을 거리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방위사업 비리의 중심에 현역 군인이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언젠가부터 확산되면서 군복을 입고 부대 밖을 나서는 일이 부끄러워졌다. 하지만 이는 비정상적인 논리를 앞세워 여론을 왜곡시킨 결과이다. 방위사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2020.07.31 11:44
[김보현의 南山工房] 방위산업 컨트롤 타워 제대로 세워라
2020년 약 510조원의 정부예산 중 국방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방위력개선비는 16조6804억원으로 2018년 이후 3년간 평균 11% 급증했다. 안보에 대한 현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록적인 수치다. 한 가지 걱정거리가 생긴다. 예산만 늘려놓고 안보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할까 봐...
2020.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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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발정보는? 교통 호재 지역까지 ‘투기 의혹’ 번지나[부동산360]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서 시작된 정부의 전수조사가 광역급행철도(GTX)나 도시철도 연장 등 교통 호재 지역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철도 업무 관련 공직자들도 철도 역사 개발 정보를 미리 접하고 사전 투기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최근 경기지...
부동산360
[홍길용의 화식열전] 은성수의 ‘가도멸괵’…이주열의 ‘인열폐식’
춘추시대 진(晉)나라 헌공(獻公)은 우(虞)나라를 공격하기에 앞서 두 나라 사이에 있는 괵(虢)나라에 길을 빌려 달라고 청한다. 괵나라는 길을 빌려주지만 우나라를 점령한 진나라 군대는 돌아가는 길에 방심하던 괵나라까지 삼켜버린다. ‘가도멸괵(假途滅虢)’의 고사다. ‘목이 멜까’ 두려워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의 얘기가 회남자(淮南子)에 나온다. 한...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