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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강남에 月1500만원 월세 또 등장했다는데…[부동산360]
임대차 3법(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계약갱신청구권제)과 정부 규제 정책 등의 여파로 하반기 수도권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 월 1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월세’ 계약이 또다시 등장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서초구 ...
2020.09.18 10:05
날 선 부동산세금의 칼…‘세린이’에 치명상, ‘절세 방패는?[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지금까지 23번을 헤아리지만, 핵심 골격은 가수요 또는 투기적 수요를 틀어막기 위한 징벌적 세금으로 요약된다. 특히 고가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상 불이익은 무지막지하다. 집을 팔면 양도차익의 최고 72%까지, 집을 사면 최고 12%의 취득세를 중과한다. 그냥 보유하고 있어도 최고 6%의 종합부동산세...
2020.09.17 16:57
“좁은 집은 답답해” 코로나 이후, 강남 대형 ‘부르는 게 값’[부동산360]
“거래 없죠. 2.5단계 이후부터는 매수 문의도 줄긴 했는데, 팔리면 신고가에요. 특히 지금 115㎡·135㎡(이하 전용면적)은 매물이 없어요. 나오면 바로 나갈 거에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종합상가 내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실제 이 단지는 비수기였던 지난 7~8월, 7개의...
2020.09.17 14:39
[부동산 360] 서울 사전청약, 강북에 쏠린 이유는 1~2년내 본청약 진행 가능지역 우선...강남권은 빨라야 2022년께나 진행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 6만가구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약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 사전청약 물량 4600가구가 전부 강북권에만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2년 안에 본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만 우선 선별하다보니 이번 공급계획에서 강남권이 제외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8&middo...
2020.09.17 11:57
“지금이 안정세?” ‘집값 상승폭’ 정부와 국민 체감이 다른 이유[부동산360]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국회에 출석해 “정부 대책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멈췄다”고 말한 걸 두고 또다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는 “부동산 상승세가 서울은 0.01%가 된 것이 4∼5주 됐고, 강남 4구는 (변동률이) 0%”라며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선 즉시 “연일...
2020.09.17 09:27
주택매매 심리지수 꺾였다?…진짜 심리 파악하는 법[부동산360]
수도권 주택 매매 심리가 약화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부가 이 정도로 강력한 규제 대책을 쏟아내는데 더 오를 수 있겠나’ 하는 심리가 있는 게 사실인 듯하다. 그런데 주택 매매 심리 관련 세부 지수를 꼼꼼히 살펴보면 드러나는 게 있다. 당장은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곧 괜찮아 질 것...
2020.09.16 06:45
서울서 15억넘는 전용 59㎡, 강남3구외 마·용·동·광·양으로 늘었다[부동산360]
서울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15억원 아래 아파트가 84㎡(이하 전용면적)에 이어 59㎡에서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는 12·16 대책을 통해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15억원을 넘어서는 아파트의 주담보대출을 금지했는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접근 가능한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8...
2020.09.15 17:33
서울 사전청약 4600가구, 강북에만 쏠린 까닭은…[부동산360]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 6만가구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약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 지역 사전청약 물량 4600가구가 전부 강북권에만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2년 안에 본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만 우선 선별하다보니 이번 공급계획에서 강남권이 제외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8&middo...
2020.09.15 14:57
다주택 · 법인 조였는데 급매물 적은 까닭은?[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의 가격이 좀처럼 하락 전환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6·17 대책과 7·10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와 법인, 임대사업자를 규제함에 따라, 급매물 출현 등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실제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연말까지 가격 조정을 가져올만큼 급매물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는 이도 적다...
2020.09.15 09:49
“최저시급보다도 못 벌어야 청년주택 들어가나요?”[부동산360]
‘월 소득 133만원 이하.’ 무엇에 대한 기준일까.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한 사람이 서울시 청년주택에 1순위로 청약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다. 2020년 최저시급으로 따진 월 급여가 약 179만원인데, 이보다도 낮아야 들어갈 수 있다. 이때문에 입주 희망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서울시...
2020.09.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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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