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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월급 10년 모아 서울 집산다? 전세 들어가기도 빠듯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지난해 새 주택임대차보호법 도입 이후 나타났던 ‘전세대란’이 재현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 이사 비수기인 여름에는 전세매물이 쌓이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새 임대차법의 여파로 매물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재건축 이주에 학군 수요 등이 맞물리며 전셋값이 고공행진하...
2021.08.01 04:59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오피스텔 인기 역대 최고[부동산360]
지난 6일 서울서부법원 경매6계. 용산구 한남동 한남동 ‘리첸시아’ 51㎡(이하 전용면적)가 경매에 나와 7억899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5억3400만원인 이 주거용 오피스텔엔 13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비율)은 148%까지 상승했다. 요즘 서울 인기지역 오피스텔 인기가 역대급으로 치...
2021.07.31 19:01
과천 대체부지·태릉CC 사전청약 물량 확대 예고? [부동산360]
이달부터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서울 도심 내 사전청약 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까지 6만2000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받는데, 이 중 서울에서 나오는 물량은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3000가구를 비롯한 4600가구(작년 9월 발표 기준)로 책정됐다. 최근 사전청약 확대 방침에 따라 과...
2021.07.31 16:01
4년 전 집값이 지금 전셋값…속 타는 무주택자 [부동산360]
서울에서 이달 중간 수준의 아파트를 전세로 얻으려면 6억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4년 전만 하더라도 같은 금액에 중간가격대 집을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셋집 구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이 됐다. 31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아파트의 전세 중위가격은 6억2440만원을 기록했다. 중위가격은...
2021.07.31 12:59
대선 정치에 맘 편할 날 없는 용산 부지 [부동산360]
대규모 통합 개발이 무산된 후 사실상 방치됐던 용산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주택 공급 부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 실패에 면죄부가 필요한 여당이 용산 땅을 눈독들이고 있다. 여기에 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중심으로 과거 좌절됐던 용산의 대규모 통합 개발 계획으로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정부는 최근 미국과...
2021.07.31 09:01
“집값 고점론은 정부의 바람…조정기 당분간 안 온다” [부동산360]
“집값 고점론은 정부의 바람이죠. 조정기는 당분간 안 옵니다. 일단 주택공급이 부족하고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상승기조에 올라타 있습니다. 3기 신도시 효과가 나타나는 2025년 진정세에 접어들겠지만 인구수, 가구수가 줄어드는 2030년은 돼야 외곽을 중심으로 진짜 ‘조정’이 나타날 겁니다.” 대...
2021.07.31 05:01
6월에도 아파트 거래량 앞지른 빌라…“서울에 내 집 마련 마지막 방법” [부동산360]
직업 특성상 서울에 있는 직장 가까이에 살아야 하는 A(33)씨는 최근 본인 소유의 경기도 파주 아파트를 팔고 서울 광진구 소재의 빌라를 매수했다. A씨는 “서울 집값이 파주와 비교했을 때 너무 비싸 같은 아파트로 갈아타기가 힘들었다”면서 “게다가 아파트 전세는 너무 비쌌을 뿐만 아니라 매물이 씨가...
2021.07.30 17:59
경매시장 인천 아파트 역대 최고 인기…낙찰가율 118.3% [부동산360]
지난 29일 인천지법 경매25계. 연수구 옥련동 ‘현대’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가 경매에 나와 4억8799만원에 낙찰됐다. 7명이 응찰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감정가(3억5800만원) 보다 36%나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36%나 됐다. 이날 이 법원에서 단 두건의 아파...
2021.07.30 10:46
상반기에만 19兆 몰린 서울 빌딩시장…고점 논란 여전 [부동산360]
올해 상반기 서울 빌딩시장에 19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가 넘는 역대 최고치다. 유명인의 잇단 빌딩 매각으로 촉발된 고점 논란에도 주택시장의 규제를 피해 빌딩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헤럴드경제가 밸류맵에 의뢰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1.07.30 10:05
“고점 경고도 소용 없다”…다시 강해지는 아파트 매수심리 [부동산360]
정부의 시장 과열 경고로 살짝 꺾이는 듯했던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7.8로 지난주(107.7)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
2021.07.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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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