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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vs오신환 맞대결, 이재명vs원희룡 확실시…막 오른 본선 대진표 [이런정치]
서울 광진구을에서 현역 의원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의 맞대결이 확정되면서 4·10 총선 대진표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힘이 인천 계양구을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수 공천하면서, 현 지역구 의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미니 대선급’ 승부가 사실상 확실...
2024.02.16 09:52
與 김해을·송파갑…野 도봉갑·광주을 등 ‘공천 잡음’ 화약고 꿈틀[이런정치]
여야가 22대 총선 공천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에 대해 ‘사실상 경선’ 입장을 세우며 특혜 비판을 피해가는 듯했으나, 중진 등 유력 인사 재배치 과정에서 지역 반발이 발생하며 잡음이 불거졌다. 친명계 인사들의 비명 현역의원 지역구 &l...
2024.02.15 15:15
위성정당 창당 진통, 與 ‘한선교 트라우마’…野 ‘지분 갈등’[이런정치]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추진 중인 비례위성정당이 창당에 진통을 겪고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4년 전 이른바 ‘공천 쿠데타’를 일으켰던 ‘한선교 트라우마’가, 야권은 세력 간 비례대표 배분을 얼마나 가져가는가에 대한 ‘지분 싸움’이 그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2024.02.15 14:16
“함께 해달라” 한동훈 요청에…‘보수 공신’ 김성태, 컷오프 수용 [이런정치]
4월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 출마를 선언했던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1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적격’ 판정에 공개 반발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우리와 함께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는 한...
2024.02.14 15:41
국민의힘 위성정당 ‘일단 멈춤’…이유는?[이런정치]
국민의힘 위성정당(비례정당) ‘국민의미래’ 창당 과정이 미뤄졌다. 행정적인 창당 절차는 어느정도 마무리됐지만 지도부 인선과 여론을 고려해 속도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총선 기호가 정해지는 3월 22일까지 현역의원 합류를 마무리지어야 하는데 당내에서는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비례대표의 합류 ...
2024.02.14 10:09
‘시스템 공천’ 장담하더니…與 인위적 재배치-野 불출마 종용 [이런정치]
“헌신해서 타지서 이겨주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올드보이 청산에 대한 의지도 있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관계자) 여야가 모두 강조해온 ‘시스템 공천’이 공천심사가 본격화되면서 무색해지고 있다. 공천 과정에 당 대표 등 지도부의 개입을 ...
2024.02.14 09:58
민주, ‘조국신당’과 전략적 거리두기…선거 전 ‘따로’, 선거 후 ‘같이’ [이런정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신당이 총선을 통해 국회입성에 성공하면 더불어민주당의 자매정당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 중인 민주당은 조국신당과 선거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선거 이후엔 합당까지도 모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범해 비례대표...
2024.02.14 09:53
‘드루킹 공신’ 김성태, 與 공천 균열로…‘달래기’ 나선 한동훈 [이런정치]
“우리 당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 공천’의 과정을 존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의 후보로서 김성태 전 의원님을 국민들께 제시하지 못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에 대한 공천 심사 부적격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전 원내대표...
2024.02.13 16:23
제3지대, 설 연휴 함께 ‘전격 합당’ 배경엔…돈?[이런정치]
제3지대 합당이 예상보다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 공통공약 협의, 통합공천관리위원회(통합공관위) 구성 등 합당을 위한 사전 논의를 사실상 뒤로 미루고 곧바로 빅텐트를 치는 단계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제3지대 합당을 통해 ‘밥상 여론’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합의였...
2024.02.13 15:55
‘룸살롱 설전’으로 번진 한동훈의 운동권 청산론…홍익표 “스폰 검사 청산”[이런정치]
86운동권 청산론을 제기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간의 논쟁이 난데없는 ‘룸살롱’ 설전으로 번졌다. 한 위원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한 홍 원내대표를 향해 “그 분(독립운동가)들이 돈 봉투를 돌리고, 재...
2024.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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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