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운상가 외벽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세운상가 재개발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세운상가는 건물 곳곳에 철근이 드러나 있고, 추가적인 붕괴 우려도 없는 상황은 아니지만 민간과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서울시는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두려움에 떨면서도 당장 먹고 살기가 급급해 ‘위험 지역’으로 출근해야 하는 상인들은 지자체의 추진력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27일 방문한 종로구 세운상가는 콘크리트 외벽이 떨어진 곳만 접근금지 띠가 둘러 있을 뿐 다른 가게들은 아무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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