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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거리 아티스트 공개 선발
(재)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고양시 거리 곳곳을 문화예술로 채울 ‘G-버스커’를 공개 선발한다.‘G-버스커’란 고양 거리 아티스트(Goyang Busker)를 뜻한다. 고양호수공원과 화정문화광장, 일산문화공원 등 열린 공간을 보유한 고양시의 거리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펼치는 자발적인 거...
2015.07.27 08:43
[8월 가볼만한 곳] 폭포수 흐르는 무릉도원으로…
시원한 물줄기 맞으러 전국 폭포를 찾아 가볼까. 마침 기다리던 비도 시원하게 내렸다. 한국관광공사가 8월 가볼만한 곳 테마로 ‘시원한 폭포여행’을 제안했다. 강원 동해 무릉계곡 쌍폭, 경기도 가평 무주채폭포, 경남 양산 홍룡폭포, 경북 포항 내연산 12폭포, 전남 구례 수락폭포, 전북 부안 직소폭포, 충남 금산 12폭...
2015.07.27 08:41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천차만별 ‘항공사 규정’알아보니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객실동승 가능... 미주 유럽노선 200달러 -일본항공, 영국항공 등은 화물기로 따로 보내야 장기간 해외여행을 떠날 때 마음 한편에 크게 걸리는게 반려동물이다. 마땅히 맡길데도 마땅찮고, 또 맡기자니 마음이 짠하다.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에도 반려동물을 동반하려는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는...
2015.07.27 08:41
[아트홀릭] 제주도 신들이 노(怒)했다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 신이 있다면 이런 표정일까. 사진작가 강정효(50)는 1만8000에 달한다는 한라산의 신들을 사진으로 형상화했다. 그런데 그 신들이 하나같이 찡그리거나 화가 나 있는 표정이다. 무분별하게 파헤쳐지고 있는 제주를 바라보는 신들의 표정이다. 작가는 “자연을 신성하게 여긴다면 지금같은 난개발을 하...
2015.07.27 08:30
내손으로 만드는 대금과 피리…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대금과 피리 연주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대금과 피리의 음향 원리 및 악기 제작 기법을 배울 수 있다.이번 강좌는 산조대금과 향피리로 구분해서 개최된다. 산조대금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향피...
2015.07.27 08:25
[생생건강 365]탈구, 치료시기 놓치면 습관성 탈구 된다
유년기에는 팔꿈치 관절의 아탈구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청소년기에는 어깨나 손가락 관절의 탈구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유년기 팔꿈치 관절의 탈구는 약한 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아이의 팔을 잡아당기거나, 양팔을 잡고 위로 들어 올리는 등의 행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청소년...
2015.07.27 08:03
[여행]믿고 즐기는 강진 청자 축제
강진청자축제가 8월1일부터 9일 동안 강진군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고려시대 청자문화를 꽃피운 강진 청자는 국내 국보급 고려 청자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매년 25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브랜드화된 강진청자축제는 올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화목가마에서 바로 구...
2015.07.27 07:56
헤럴드필, 인천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 ‘썸머페스티벌’ 참가
헤럴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인천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에 참가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헤럴드필의 공연은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썸머페스티벌’은 올해 5년째를 맞는다. 지난 4년간 2만5000여명의 관객들...
2015.07.27 07:50
[여행]가우도, 그 곳엔 두 개의 바다가 있다
[강진=이윤미 기자 글ㆍ사진]‘강진은 날씨보다 마음이 더 따뜻한 고장입니다’풀치터널을 지나자 비가 가늘어졌다. 세찼던 비가 터널을 지나며 얌전해졌다고 느낀 건 아마 강진군에 온 걸 환영한다는 저 현수막 때문인지도 모른다. 영암군과 강진군을 가르는 풀치터널은 길지 않지만 경계는 뚜렷했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과...
2015.07.27 07:38
[쉼표] 신황화론(新黃禍論)
황색인종을 견제하는 이른바 ‘황화론(黃禍論, 독일어: Gelbe Gefahr, 영어: Yellow Peril, Yellow Terror)’은 잊을 만하면 다시 고개를 든다.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잘 나갈 때다. 미국과 유럽은 “아시아가 몰려온다”며 호들갑이었다.독일황제 빌헬름 2세가 황화론의 원조다. 1895년 청일전쟁 당시 “황인종이 앞으로 ...
2015.07.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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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