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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화 결산 문학출판]신경숙 표절사태, 도서정가제 그리고 자기 위로
올 한해 문학 출판계는 조용할 날이 없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도서정가제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사은품 논란, 신경숙 표절 사태와 그에 따른 문학권력 논쟁 및 후폭풍 등 사회적인 파장이 만만치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독자들은 경기침체와 불안한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5.12.22 09:26
여행-예술-기부의 아름다운 동거
여행과 예술이 ‘기부’라는 매개체의 주선으로 만났다.문화예술인들의 영감을 자극할 지구촌 여행의 다리를 놓아주고, 예술적 영감이 실린 걸작들이 뜻있는 시민의 호평을 받게되면, 그 결과물을 불우한 이웃들이 가져가는 방식이다.하나투어(대표 최현석)가 지난 12일부터 3박 5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진 ‘...
2015.12.22 09:26
[Re-start, 관광입국] 관광으론 없는 게 없는 곳, 터키 안탈리아
“터키의 수도는?” “2013년 기준 터키에서 외국인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이 두 물음의 답은 모두 이스탄불이 아니다. 터키의 수도는 인구 4백만의 제2의 도시 앙카라이고,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도시는 바로 지난 11월 15~16일, 이틀간 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안탈리아이다.안탈리아는 터키 남...
2015.12.22 09:20
현대차 아이오닉 추정 실물 미국에서 등장
현대차 첫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미국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아이오닉 마크를 단 차량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비스듬한 지붕선과 올라간 후면 갑판이 최근 현대차에서 공개한...
2015.12.22 09:17
[미세먼지의 재공습] 중국發 스모그 공습에 호흡기 질환 비상
-외출 자제하고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중국발 스모그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몰려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서울의 미세먼지(pm10)농도는 예보가 시작된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2일 베이징 상공의 대기오염 물질이 바람을 타고 서해 쪽으로...
2015.12.22 09:08
아이오닉은 프리우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내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신차들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친환경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중 ‘빅매치’는 현대차가 다음달 출시하는 첫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과 내년 상반기 출시될 도요타의 ‘4세대 프리우스’의 한판 승부다. 출시 전부터 아이오닉을 프리우스...
2015.12.22 09:07
[치명적 질환, 겨울 치매 ④ ]암·치매 안걸리는 인도인들 비결은?
2013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3세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100세 장수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게 바로 치매예방이다.치매는 15분마다 환자가 1명씩 증가...
2015.12.22 09:04
[치명적 질환, 겨울 치매 ① ]노인성 질환 섬망과 치매 차이가 뭐지?
- 기억력 감퇴ㆍ집중력 저하 등 유사 증상…섬망, 일시 장애로 치료 가능 최근 정부가 제3차 치매관리 종합계획(2016~2020)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이고 85세 이상은 2명 중 1명이 치매로 고통 받고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진 겨울철에 자칫 고령의 치매환자가 가출하면 추...
2015.12.22 09:01
[치명적 질환, 겨울 치매 ③ ]공부하면 뇌도 젊어진다?
- 학습기간 길수록 대뇌피질 감소폭 작아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사업은 노인의 사회적 삶의 질을 높인다.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노인층의 치매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국내 한 연구팀은 나이에 따른 뇌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
2015.12.22 08:59
[미세먼지의 재공습] 머리카락의 1/10 굵기…작아도 너~무 작은 미세먼지
- 체내 쌓여 배출도 잘 안 돼…호흡기 질환ㆍ암 발병에도 영향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일반적인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져 배출된다. 하지만 미세먼지(PM10)는 지름이 머리카락 굵기의 1/10정도인 10㎛로, 코나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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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