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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카페]‘익스팬스:깨어난 괴물’ 외 신간 다이제스트
▶익스팬스:깨어난 괴물(제임스 S,A.코리 지음, 최용준 옮김, 아작)=지난해 미국 syfy 채널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은 ‘익스팬스 시리즈’의 원작소설. 다니엘 에이브러햄과 타이 프랭크가 한 챕터씩 번갈아가며 집필한 이 시리즈는 프랭크가 만든 롤플레잉 게임이 바탕이 됐다. 배경은 23세기, 인류는 태양계를 식...
2016.07.21 10:32
[리더스카페] 완벽한 여자를 찾아서
150년 전 활동했던 영국의 사진작가 줄리엣 마가렛 카메론은 초상화 작가로 유명하다. 시인 로드 테니슨을 비롯, 워즈워드, 롱펠로, 토마스 칼라일 등 당대 명사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사진을 찍은 그녀는 여성들의 사진도 많이 찍었다. 아이를 깊은 눈길로 바라보는 여성, 불안한 눈빛의 소녀, 수녀, 노파에 이르기까지 다양...
2016.07.21 10:31
[리더스카페] 강상중 구원의 미술관
그림을 감상하는 건 흔히 호사가의 취미로 여겨진다. 그림 이해가 어렵고 그림을 둘러싼 거북스런 분위기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의 그림이 구원이 될 수 있다면 그림 감상에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재일한국인 최초로 도쿄대 정교수가 된 철학자 강상중은 20대 중반, 재일한국인으로 사회진출이 어려워 유...
2016.07.21 10:29
[리더스카페]중국 국보 1호(?) ‘난정서’를 둘러싼 미스터리
‘서성(書聖)’ 왕희지의 ‘난정서’(蘭亭序)에는 ‘천하제일행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모든 서예작품 가운데 최고봉이란 얘기다. 중국인들이 국보 1호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난정서’이지만 원본은 전해지지 않는다. 베껴 쓴 유명한 필사본만 500여종. 그런데 이들의 글자 모양새가 조금씩 달라 진본이 어떠했는...
2016.07.21 10:29
[리더스카페]‘알파고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차량의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기술자와 정비공만 알면 된다. 반면 운전대를 돌리면 차량의 방향이 바뀌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이 멈춘다는 것은 모든 운전자가 알아야 한다.”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의 선구적 과학자로 MIT, 스탠퍼드대 등에서 교환교수로 활동중인 페드로 도밍고스는 우리가 머신러닝을 알아야 하...
2016.07.21 10:27
캐딜락 CT6 경쟁 모델보다 100㎏ 가벼운 이유 봤더니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캐딜락의 국내 첫 출시 플래그십 세단 CT6에 알루미늄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CT6는 차체의 총 62%에 고강도 특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알루미늄 소재 사용과 결합 기술을 통해 고강도 차체 구성과 경량화에 성공했다. 이에 대형 럭셔리 세단이면서도 CT...
2016.07.21 09:52
아시아나 승무원이 콕 찝은 여행지로 휴가가세요
아시아나항공이 21일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캐빈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캐빈승무원 2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와 ‘힐링을 위한 여행지’로 하와이가 1위에 복수 선정됐...
2016.07.21 09:52
중형 세단 위기감 드러낸 현대차 “SM6, 말리부 인기 지속”
쏘나타, K5 등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이끌어온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출시된경쟁모델의 인기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쟁 모델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이에 따른 위기감이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산하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1일 발표한 ‘2016년 경영환경전망’에...
2016.07.21 09:39
개소세 인하 종료 후폭풍…車 내수 3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전망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상반기까지 적용되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하반기 들어 종료된 것이 직격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수가 급격히 얼어붙는 소비절벽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21일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글로벌경...
2016.07.21 09:02
롯데푸드 파스퇴르, 쾌변 대용량(500ml) 출시
장 건강 대표 요구르트 ‘파스퇴르 쾌변’이 500ml 대용량으로 나왔다.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쾌변 대용량 요구르트 2종(사과, 바나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500ml 대용량으로 3~4인 가족이 함께 마시기 적당한 양이다.쾌변 대용량 1회 제공량(150ml)에는 7500mg의 다기능 복합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성인여성 1일 권장량...
2016.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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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