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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콘텐츠로 지평 넓힌 호텔의 설 명절
2016년 한국의 특급 호텔은 ‘화려한 외출, 우아한 라이스프타일’ 공간을 넘어, 명절을 지내고 대문을 열어 근처의 고궁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호흡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급호텔들이 5~9일간 재충전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았다. 주목할 점은 이 시기가 1년 중 가장 합...
2016.01.24 11:48
미당 서정주의 시(詩)가 음악극으로
미당 서정주(1915-2000)의 여섯 번째 시집 ‘질마재신화’가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 연구보존회에 의해 1인 음악극으로 재탄생했다. 미당은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 질마재 마을의 여러 이야기들을 민족 언어로 표현한 산문시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미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도소리 배뱅이굿 명창 박정욱이 유창한 소리...
2016.01.24 11:39
팝페라계 비틀즈 ‘일디보’ 4월 내한공연
‘팝페라계의 비틀즈’로 불리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 디보(IL DIVOㆍ사진)’가 4월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과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일디보의 7집 ‘Amor & Pasion’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 볼레로, 맘보 등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
2016.01.24 11:24
“미처 이건 몰랐네”…추운날 낭패 막기위한 틈새 차량 관리법은?
[출처=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겨울철을 맞아 대부분의 차주들이 자신의 애마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체크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차주들도 적지 않아 보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사이드브레이크 채워야 안심? 겨울엔 NO=겨울철에는 습관적으로 채우던 사이드브레...
2016.01.24 11:13
[147일간의 세계여행] 81. 고통도 사람도 익숙해지고…산티아고 길 위의 수다
-까미노 데 산티아고 +10:산토도밍고 데 라 칼사다에서 에스피노사 델 까미노까지 30.4km [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밤새 라디에이터 옆에서 자서 따뜻하게 잠도 자고 빨래도 잘 말랐다. 일찍 일어나서 세수하고 있는데 케이트가 옆에 서더니 자기 손을 보라고 한다. 오십 대쯤 되어 보이는 케이트는 자신의 두 손...
2016.01.24 10:21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 동ㆍ식물 보전기관’ 지정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 ‘해양동물 전문구조ㆍ치료기관’에 동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시 지정은 수도권 아쿠아리움으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 6번째이다. ‘서식지외 보전기관’은 본래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해양 동식물의 종 보전을 위해, ‘해양동물 전문구...
2016.01.24 09:06
‘서울 영하 18℃’ 살벌한 추위…디젤차 관리 위한 4대 필수 팁은?
[헤럴드경제]24일 서울 영하 18℃, 춘천 영하 20℃, 대전 영하 17℃를 기록하는 등 전국 주요 지역이 올해들어 최저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이런 강추위일수록 디젤차를 갖고 있는 차주들이 반드시 알고 지켜야만 하는 사항이 있다. 최근 높은 연비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었지만, 엔진 구조 및 구동 원리의 특...
2016.01.24 08:53
[리얼푸드]냉장고에 나트륨 배출 음식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가 감소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한다.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05년 5257㎎에서 2014년 3890㎎으로 9년새 26.0% 감소했다. 여전히 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 2...
2016.01.24 08:34
북극한파에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
연일 영하 10도를 맴도는 날씨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는 저체온증, 동상은 물론 관절 건강과도 직결돼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기온 낮아지면 근육 및 조직 수축으로 관절 약화=기온이 낮아질수록 몸의 근육과 조직들이 수축해 유연성이...
2016.01.24 08:34
[리얼푸드]혹시 당신도 고지혈증?…해조류와 채소로 예방하세요!
직장인 김 모(46)씨는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다. 고혈압에 고지혈증이 위험수위에 달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고지혈증은 김 씨와 같은 직장인들의 자주 앓고 있는 병중 하나다. 이는 과음과 폭식의 잘못된 식생활습관이 주범으로 꼽힌다.30세 성인 2명 중 1명이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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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급증…전국 미분양 7만가구 넘었다 [부동산360]
지방 분양 시장의 침체 여파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가구를 돌파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늘어 1만3000가구에 육박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월보다 10.8%(70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5만7342가구)이 전체 미분양의 80%가량을
부동산360
SK 지배구조 약점 간파한 노소영…최태원, 경영권 방어 어떻게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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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