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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녹두전’ 정준호, 새로운 광해 캐릭터를 남기다
배우 정준호가 마지막까지 눈부신 열연을 펼치며 ‘녹두전’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마지막 회에서 광해(정준호 분)는 능양군(강태오 분)의 역모로 결국 씁쓸한 최후를 맞았다. 능양군은 결국 9...
2019.11.26 10:14
웰메이드 사극 선보인 ‘나의 나라’가 남긴 것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가 23일 방송된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묵직한 여운을 남긴 ‘나의 나라’의 피날레에 뜨거운 호평과 찬사가 쏟아졌다. 2차 왕자의 난으로 모든 권력은 이방원(장혁 분)의 것이 됐지만, 이성계(김영철 분)의 야심은 멈추지 않았다. 서검(유오성 분)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
2019.11.24 22:01
[서병기 연예톡톡]‘배가본드’ 최종회, 왜 불친절한 엔딩이 됐을까?
SBS 금토극 ‘배가본드’ 최종회는 시즌2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다소 불친절한 엔딩이었다.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허망한 결말이다.지난 23일 방송된 ‘배가본드’ 마지막회인 16회에서는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에 의해 불에 탈뻔 했던 차달건(이승기 분)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우여곡절 끝에...
2019.11.24 14:33
웹드라마<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예비 프로듀서의 大프로젝트
-23명 예비드라마 프로듀서들이 만든 통통 튀는 웹드라마, 연애중고 사고뭉치의 사랑극뽁 프로젝트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하이라이트가 지난 11월 19일에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 2019 크리에이터 런어웨이(Creator Runway)에서 공개됐다. 이 드라...
2019.11.21 19:12
‘동백꽃’ 시청자를 울린 엄마 이정은의 진심..시청률은 20.4%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기억하지 못했던 이정은의 마지막 부탁이 있었다. 돈을 벌어올 테니 보육원에서 딱 1년만 기다려 달라는 것. 눈물을 쏙 빼놓은 엄마의 진심에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1%, 20.4%를 기록하며 전채널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
2019.11.21 09:17
‘VIP’가 여타 불륜드라마들과 차별화되는 이유
SBS 월화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극본 차해원)는 불륜드라마치고는 특이하다. 처음에는 관전포인트가 뭔지 잘 모를 정도였는데, 이제는 완전히 차별화된 불륜드라마라는 점을 알 수 있다.‘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2019.11.19 11:23
강하늘,“‘동백꽃’은 시청률보다는 동료들과 재밌게 지낸 시간들로 기억될 것”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황용식으로 열연하고 있는 강하늘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동백꽃 필 무렵’이 엄청난 시청률을 얻은 작품이기보다는 많은 동료들과 재미있게 지낸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라 말했다.동시에 〈아레나〉와의 만남은...
2019.11.19 09:48
‘동백꽃 필 무렵’ 작가가 이렇게 잘 쓸 수 있나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3개월 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두고 있다.이 드라마의 특징은 대사가 쉬우면서도 다방면에 걸쳐 할 이야기를 충분히 담고 있다. 어렵지 않다는 게 큰 강점이다. 함축적이고 직감적으로 와닿는 대사가 감탄스러울 정도다. 이...
2019.11.15 17:51
‘동백꽃 ’ 임상춘 작가, 쉬우면서 할 말 다하는 대사
-까불이는 흥식이 아버지였다. 용식이가 검거했다KBS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대사가 쉬우면서도 할 이야기를 충분히 담고 있다. 어렵지 않다는 게 큰 강점이다. 함축적이고 직감적으로 와닿는 대사가 감탄스러울 정도다. 이런 걸 촌철살인이라고 하지 않을까.등장인물들중에는 ‘팔자 소관’의 여...
2019.11.15 09:34
‘보좌관2’ 정치는 남을 공격해야만 살아남는가? 이정재, 김갑수에 선전 포고
“드러낸 이빨은 다시 감출 수 없다. 하지만 기억하라. 한번에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당하는 건 자신이 된다.”정치란 게 당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계속 적을 공격해야 하는가? ‘보좌관2’ 이정재가 김갑수에게 선전 포고를 날렸다. 여기에 정만식까지 등장하며 더욱 치열한 갈등을 예고했다.지난 12...
2019.11.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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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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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