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59층 높이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강남역 역세권에 위치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59층 층수 계획으로 서초구청에 정비계획을 입안 제안했다. 이 단지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2월 조합에서 대의원회를 거쳐 59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이후 열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에서 최고 50층 내외, 825가구 계획안이 확정돼 층수 상향이 좌절된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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