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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리즈 테일러役 전담…성우 장유진씨......“리즈 역할 소화하려 공복에 더빙도”
23일 ‘세기의 미인’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가 이 목소리를 떠올렸다. 1960, 70년대 테일러의 전성기와 함께했던 또 한 명의 그녀, 성우 장유진 씨. 24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침에 별세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애도하는 마음이 깊고 특별하다”며 “‘아, 이렇게 아...
2011.03.25 10:41
‘시크릿 가든’, 이젠 라디오로 들을 수 있다!
SBS는 오는 봄개편을 맞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라디오로 재탄생시킨다고 25일 밝혔다.SBS 러브FM 특별기획 ‘라디오 시크릿 가든(103.5MHz)’은 오는 4월 9일(토)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 5분에 방송된다. TV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뛰어넘는 청각 예술로서 라디오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줄지 관심...
2011.03.25 10:37
결혼도전기…사후세계…닮은듯 다른 韓·美영화…비교해서 보면 또다른 재미
영화 소개 TV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영화 VS 영화’, 딱 그 모양새다. 공교롭게 비슷한 소재나 설정을 가진 한국과 미국 영화가 동시에 봄 극장가에 내걸렸다. 비교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 만하다. 첫손에 꼽히는 작품은 장진 감독의 ‘로맨틱 헤븐’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히어 애프터’다. 각각 ‘아름다운 천국...
2011.03.25 10:13
“찧고 까불고 웃기고…감초역이 내 색깔”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입담…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찬사최근작 ‘위험한 상견례’끝나면또다른 영화·드라마 줄줄이 대기“시나리오 열편중 세편은 못해오늘도 한편 거절하러 갑니다”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염상구를 미치도록 연기해보고 싶었던 전라도 광주 출신의 대학생이자 배우지망생이 있었다. “다혈질에 잔...
2011.03.25 10:11
박세민 “박미선, 홧김에 이봉원과 결혼”
개그맨 박세민이 연예계 대표 커플 박미선-이봉원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박세민은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신인시절 박미선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박세민이 기억하는 박미선은 인기 많은 개그맨이었다. 첫인상은 다소 특이했다. 박세민은 “박미선이 희극인실에 들어오는 순간 큰...
2011.03.25 10:07
상처만 남긴 ‘나는 가수다’, 결국 파행
MBC ‘나는 가수다’가 결국 여럿에게 상처만 남긴 채 방송이 잠정 중단되는 사태로 치달았다. 일각에선 프로그램 폐지론까지 제기됐다.23일 프로그램 책임자인 김영희PD 교체에 이어 ‘재도전 논란’ 중심에 있던 김건모가 사퇴 의사를 밝히자, 이전 포맷 그대로의 방송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나머지 6인의 출연 가수들도 ...
2011.03.25 09:51
리즈, 운명의 연인 대신 오랜 친구 마이클 잭슨 곁 영면
23일 타계한 전설의 여배우 고(故)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운명의 연인이었던 리처드 버튼 대신 생전의 오랜 친구 마이클 잭슨의 곁에서 영면하게 됐다.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유족들은 타계 이튿날인 24일 미국 LA 북쪽 글렌데일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에서 영결식을 가졌다.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된 채 비공개로...
2011.03.25 09:13
‘리즈’ 전담 성우 장유진 “목소리 연기하기도 부담스러운 외모였다.”
23일 ‘세기의 미인’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이 목소리를 떠올렸다. 6, 70년대 테일러의 전성기와 함께 했던 또 한명의 그녀, 성우 장유진 씨. 24일 헤럴드 경제와 인터뷰에서 그는 “아침에 별세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안좋았다. 애도하는 마음이 깊고 특별하다”며 “‘아, 이렇게 아름...
2011.03.25 09:08
연예계도 비밀 없는 시대
연예계도 투명성의 시대다. 연예계도 정보와 지식의 유통소비구조가 비밀을 유지하게 못하게 하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확대로 엔테테인먼트 소식은 전파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폭로적이고 선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의 빠른 소비구조는 방송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특히 고역이다. 녹화 방송의 경우...
2011.03.25 08:58
‘영화 Vs영화’로 더 흥미진진...같거나 혹은 다르거나
영화소개 TV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영화 VS 영화’, 딱 그 모양새다. 공교롭게 비슷한 소재나 설정을 가진 한국과 미국영화가 동시에 봄극장가에 내걸렸다. 비교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만하다. 첫 손에 꼽히는 작품은 장진 감독의 ‘로맨틱 헤븐’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히어애프터’다. 각각 ‘아름다운 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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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10만원씩 따박따박 부은 돈으로 구제?…전세사기특별법 산 넘어 산 [부동산360]
전세 사기 피해자를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식으로 지원하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부의됐다. 야당이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정부 재정 부담 및 다른 사기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정안이 피해자와 정부,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여야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부의의 건을 재석 268명 중 찬성 176명, 반대 90명,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