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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 꿰어야…’ 주요 건설사 마수걸이 분양은 어디?
건설사들이 대표 단지 선정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 냉각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연초 분양 결과가 한 해 농사를 판가름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어서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 단추도 잘 꿰진다’는 속담처럼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다.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
2017.01.02 08:52
1월 분양시장 ‘한파’…1만7095가구, 전달보다 70% 줄어
- 수도권 5455가구, 지방 1만1640가구에 그쳐- 잔금대출규제 시행으로 수요자 관망세 짙어질 것 잔금대출 규제가 시행되는 정유년 첫달 분양시장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달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모두 1만7095가구로, 지난달 5만5294가구에 견줘 3만8199가구(69.1%)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2017.01.02 08:48
지난해 전국 주택가격 0.71%↑…상승폭 둔화 ‘뚜렷’
-수도권 1.32%↑…2015년 4.37%의 3분의 1수준에 그쳐-전세가격 1.32%↑, 월세가격 0.66%↓…전월세 시장 안정세[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지난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년도에 견줘 0.71% 상승했다. 이는 2014년의 1.71%, 201...
2017.01.02 08:22
‘동탄2 아이파크’ 견본주택 1만7000여명 북적, 왜?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9ㆍA100블록의 ‘동탄2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1만7000여명의 인파가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라는 특징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견본주택에는 전용 84㎡타입과 96㎡AㆍB 타입의 유닛이 마련...
2017.01.02 07:50
수백대 1 경쟁률은 옛말…초라한 연말 분양시장
지난 연말 분양시장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수십~수백대 1에 달하던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한자릿수로 떨어졌고, 심지어 모집 가구수를 다 채우지 못한 곳들도 나타났다. 소위 ‘청약 억제책’으로 불리는 11ㆍ3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 분위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
2017.01.02 07:47
새해 1분기 전국 아파트 7만8534가구 집들이
- 1년 전보다 31.2%↑…수도권 3만2761가구- 전용 85㎡ 이하가 90% 새해 첫달부터 3개월 간 전국에서 7만853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같은 입주물량은 1년 새 31.2% 늘어난 것이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선 새 아파트 3만2761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4만5773가구다.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에선 1월 김포감정(...
2017.01.01 09:01
[부동산 톡톡전략 ②] 남다른 특화설계로…‘특색’ 강조하는 아파트
-평면 특화부터 사소한 디테일까지-실생활 맞춤형 설계…수요자 호응 올해 꾸준했던 분양시장의 호황 뒤에는 건설사들의 주력상품이 있었다. 브랜드를 내세운 ‘상징성’에서 주력상품을 강조한 ‘실속형’으로 바뀐 셈이다. 청약자 수가 줄고 내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건설사들의 주력상품 띄우기는 더 활발...
2016.12.31 08:00
정유년, 첫주 분양시장 3273가구로 산뜻하게 시작
새해 첫달 첫주 분양시장은 전국 9곳에서 3273가구를 청약접수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1월1일 이후 분양공고분부터는 잔금 대출도 원리금을 동시 상환해야한다.30일 부동산정보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첫째주(2일~7일)에는 견본주택 3곳이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4곳이다.▶청약접수 9곳 =4일 서울 강...
2016.12.31 08:00
[부동산 톡톡전략 ①] 인지도 높여라…수익형 부동산 ‘팻네임 열풍’
-입지ㆍ특화설계 등 장점 내세워-상품인지도 높이며 차별성 강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톡톡 튀는 ‘팻네임(Pet Name)’ 열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팻네임을 적용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것. 11ㆍ3 부동산 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면서 차별성을 고민하던 업계의 결...
2016.12.31 08:00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연말도 해외로… 파키스탄 카라치항 현장 방문
-현장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 달래주며 새해 구상-매년 연말연시 해외 오지 현장 찾아 직원 챙기는 스킨십 경영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해외 건설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연말연시를 보낸다. 30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석준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출국해 두바이를 경유, 전날 오후 파키스탄 카라치 항...
2016.12.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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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