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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지 개발 본격 착수…서울시 공공기여금 1조7491억원
서울시 현대자동차 부지(영동대로 512번지)에 1만5000㎡ 규모 전시장과 공연장, 컨벤션시설, 105층 짜리 빌딩을 짓는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와 6개월에 걸친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도시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등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사전협상 과정에서 공공성을 담은 현대...
2016.02.17 11:00
LH, 도심지주택 6480가구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다가구주택, 전용면적 85㎡이하 공동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총 6480가구를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입 대상지역은 수도권, 세종특별자치시, 5개 광역시ㆍ인구 10만 이상의 지방도시다. 매도 희망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건물ㆍ...
2016.02.17 09:56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 래미안 갤러리 방문
삼성물산은 17일 스웨덴 의회 민정위원회ㆍ안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 등 12명이 전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민정위원회는 한국 주택정책ㆍ법률, 건설ㆍ되개발 사업 사례 연구를 위해 방한했다. 특히 최신 스타일과 주거문화, 미래주택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주택문화관인 래...
2016.02.17 09:36
오피스 시장 ‘조용한 출발’…공실률 오름세
새해 첫 달 서울 오피스시장은 조용한 출발을 했다. 매매거래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도심권 빌딩의 공실률은 오름세를 이어갔다.17일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젠스타가 발간한 1월 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오피스시장에서는 지난달 오피스 거래가 이뤄진 사례는 1건도 없었다. 연면적 3305㎡ 이상인 84...
2016.02.17 08:56
[김포리포트 ③] 도시철도만 뚫리면…교통이 문제
“여기가 솔직히 다 좋은데, 교통이 문제잖아요. 경전철이 개통되면 좋아집니다.”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H공인 관계자는 신도시의 입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런 식의 답은 신도시에 포함돼 있는 장기ㆍ운양ㆍ구래ㆍ마산동 뿐만 아니라 김포시 초입인 고촌읍에서도 동일하게 나왔다. 오는...
2016.02.17 08:56
[김포리포트 ②] 미분양 많다는데…건설사 “분양가 인하 절대 없다”
경기도 김포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2708가구(작년 12월말 기준)이지만, 관련 건설사들은 분양가 인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걸로 파악됐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급증한 미분양을 해소하려면 고분양가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전문가ㆍ업계 일각에서 나오는 것과 다른 방향이다. 건설사들은 전세난의 대안으로 김포...
2016.02.17 08:56
[김포리포트 ①] 운신 폭 제한된 한강신도시…전세난 서민의 미래는?
김포 한강신도시를 보는 시선이 불안하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의 전셋값에 치인 서민들이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둥지를 트는 지역이란 평가 속에 아파트 ‘미분양의 무덤’ 중 하나라는 꼬리표도 붙어 있다. 작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 전체의 미분양 물량 2만5935가구 중 김포시는 2708가구를 차지한 걸로 집계된다. 용...
2016.02.17 08:55
인천 청라지구에 전용 71㎡ 단일 ‘청라 모아미래도’ 이달 분양
모아종합건설은 17일 인천광역시 청라지구 A1단지에 ‘청라 모아미래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청라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1㎡ 단일평형 총 418가구로 이뤄져 있다.청라지구는 전용 85㎡이 넘는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된 지역이어서 71㎡ 단일 구성 아파트는 희소성 면에서 ...
2016.02.17 08:04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견본주택 19일 오픈…20일엔 야노시호 팬사인회
흥한주택종합건설㈜은 오는 19일 경남 진주시에서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견본주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터를 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짜리 10개 동에 1152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아파트에는 전체적으로 ‘아이사랑’ 콘셉트가 ...
2016.02.17 08:04
국토부 현직 과장, 금품 수수 혐의로 체포
국토교통부 현직 과장이 경남 김해산업단지 인허가 과정에서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검찰과 국토부에 따르면 창원지검 특수부(김경수 부장검사)는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토부 A과장을 체포했다. 국토부 사무실에서 전격 체포가 이뤄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A과장은 김해 일대에 산...
2016.02.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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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