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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SDS, 4분기 영업익 1875억…전년비 30% ↑
[헤럴드경제=증권부] 삼성SDS는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5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499억9600만원으로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523억2600만원으로 12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01.26 10:20
난방비 폭탄 이제 시작…7차례 인상시기 놓쳐 더 오른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근 한파가 몰아치면서 난방비가 서민경제를 흔들고 있다. 가스료와 전기요금 등 난방비가 오른 상황에서 체감온도가 영하 20℃ 아래로 떨어지며 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시기를 문재인 정부 당시 7차례나 놓친 상황에서 최악의 재무구조상태에 처...
2023.01.26 10:17
시너지 속도 올리는 GS25·쿠캣…MZ 입맛 겨냥 ‘ㅋㅋ만두’ 출시
GS25는 쿠캣과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ㅋㅋ만두’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GS25를 전개하는 GS리테일은 지난해 1월 아시아 최대 푸드 미디어 기업 쿠캣을 인수 후 편의점 GS25에서 쿠캣 디저트, 식사, 반찬 등 다양한 간편식(HMR)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GS합정프리미엄점, GS25수원행리단길점, GS25 신림난우...
2023.01.26 10:16
[특징주] 난방비 급등에 가스株도 ‘급등’
기록적인 한파에 난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시가스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가스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에너지의 주가는 이날 10시 현재 1만970원으로 전일 대비 22.46%(2010원) 상승했다. 연초부터 지난 25일까지 8000원대 후반과 9000원대 초반...
2023.01.26 10:10
한파에도 ‘얼죽아’ 절반 넘었다…스타벅스, 5일간 ‘사이즈업’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찾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에 맞춰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이벤트를 3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벅아(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겨울에도 더...
2023.01.26 10:10
소비도 꺾였다, 작년 4분기 -0.4% 역성장…추경호 “수출·투자 촉진 총력”
지난해 4분기 대한민국 경제가 역성장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성장을 지탱했던 소비까지 꺾이며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했던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정부는 새해에도 고물가·고금리 영...
2023.01.26 10:10
“연진아, 오늘 새 게임을 했어”…카카오게임즈, 작년 4분기 부진에도 희망 있다 [투자360]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비록 부진했지만 신작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올해만큼은 주가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2023.01.26 10:09
무신사 로지스틱스, 패션 브랜드 특화 ‘풀필먼트’ 본격화
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올해부터 패션 브랜드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무신사는 3월 오픈 예정인 신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준비 중인 여주3센터는 약 2만3000평(7만6033㎡) 규모로 의류, 신발 등 패션...
2023.01.26 10:08
파리바게뜨, ‘논산 청년농부 딸기’로 만든 ‘상생케이크’ 2종 출시
파리바게뜨는 충남 논산시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2023.01.26 10:03
유안타증권, 국내외 주식 ELS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2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1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ELS 제5076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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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분양가가 14.8억으로 뛰었다…공사비가 바꾼 집값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시공사와 공사비 인상 문제를 매듭짓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양측은 공사비 증액을 놓고 1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사 해지 절차 직전까지 갔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은행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은 재건축·재개발구역 철거가 시작될 때 소유자들이 대체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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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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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