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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이브 배당정책 내년 시행…“SM 인수 관련없어”
하이브가 내년 주주 배당정책 실행을 공식화했다. 하이브는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 18기 주주총회에서 “이익잉여금의 전입 건이 이뤄져야 배당이 가능하다. 내년도 감사보고서 이후 정기 주총을 통해 배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인수 철회가 배당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
2023.03.30 15:26
지급결제 '스몰라이센스' 도입에…한은, 사실상 반대
은행권 과점 체제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이 도입을 검토 중인 비은행권 지급결제 업무 허용이 속도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시스템 안정성을 이유로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9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제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
2023.03.30 15:14
주택금융공사, 4월 특례보금자리론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대형은 연 4.05%(10년)부터 4.35%(50년), 일반형은 연 4.15%(10년)부터 4.45%(50년)가 적용되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등의 우대금리를 반영할 경우 최저 3.25%(...
2023.03.30 15:12
삼성물산, 日 치요다와 ‘SPERA 수소 사업’ 협력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치요다화공건설과 30일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플랜트영업팀장인 김성준 상무와 사쿠라이 기미호 치요다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SPERA 수소 기술은 수...
2023.03.30 15:12
이복현 금감원장, 다음주 대구은행 찾는다…은행권 순회 마무리[머니뭐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주 DGB대구은행 방문을 끝으로 은행권 현장 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은행도 다른 시중은행들처럼 통 큰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다음주 대구은행을 방문해 황병우 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3.03.30 15:03
TYM, 주당 0.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TYM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5월 2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9일이다.
2023.03.30 14:54
김창기 국세청장 “수출중소기업에 법인세 납부 석달 연장 등 세정지원”
김창기 국세청장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을 비롯한 세정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경기 시흥 시화·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부품·소재산업 분야 중소기업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김 청장은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2023.03.30 14:30
하이트진로홀딩스, 15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증권부]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증권과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4월 3일부터 2033년 4월 2일까지다.
2023.03.30 14:26
한전기술, 1816억 규모 원자로계통 설계용역 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한전기술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4호기 원자로계통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16억89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1.9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33년 10월 31일까지다.
2023.03.30 14:22
포스코이앤씨,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 위해 중소 레미콘사와 협약
포스코이앤씨는 30일 6개 중소레미콘사와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 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사에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사일로(시멘트 등 화물 저장고) 설비를 지원하고, 중소레미콘사들은 포스멘트 등 친환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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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