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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보, 내년 보증 80조 공급… 윤대희 이사장 “경제 복원, 성장동력 창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내년 80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뒷받침하면서 미래변화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윤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위기를 완전하게 극복하고, 경제가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
2021.12.31 15:01
내년 실손보험료 14.2%↑… 4세대로 전환시 보험료 50% 할인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14.2% 인상된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내년 1~3세대 실손보험료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4.2%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2세대는 평균 16% 수준 인상될 예정이며, 3세대는 2020년부터 적용해왔던 한시적인 할인 혜택이 종료돼 8.9% 인상된다. 이는 2021년 실손보험료 평균 인...
2021.12.31 14:35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타 업권과 공정경쟁을 위한 규제 개선에 노력”
김주현(사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카드,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업에 대한 규제 개선을 위해 2022년 금융당국과 적극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3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여신금융업권이 한국 경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경영성과도 낼 수 있었던 한 해”라고 2...
2021.12.31 14:30
2022년 1월 46개사 3억1742만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년 1월에 상장사 46개사 주식 3억1742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사 9230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 2억25...
2021.12.31 13:18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역대 최고’…거래는 ‘역대 최저’ [부동산360]
‘먹을 건 가장 적었고, 가격은 역대 최고로 높았다.’ 올해 수도권 경매시장을 설명하는 말이다. 역대 가장 적은 주택 경매가 진행됐고, 역대 가장 높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기록했다. 3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진행한 연간 기준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모두 평균 110% 전후를 ...
2021.12.31 13:01
정은보 금감원장 "사전예방 건전성 감독, 소비자보호에 중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022년에도 법과 원칙에 충실하고, 사전예방적 건전성 감독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금감원 감독과 검사의 기본은 어떤 경우에도 법과 원칙이 돼야 한다"라며 "시장 참여자 간 상호연계성이 확대되고 이를 규율하는 ...
2021.12.31 12:03
이주열 총재, “내년 우리 경제 안팎의 불확실성은 여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판단하는 요인으로 성장과 물가, 금융불균형 상황,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주열 총재는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 안팎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2021.12.31 12:01
한은,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 발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참가자 및 일반인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2016년 발간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 및 금융 관련 제도 변화를 반영하고 주요 이슈와 관심사항을 참고자료로 수록했다. 우선 ‘글로벌 금융...
2021.12.31 12:01
[신년사] 문승욱 산업장관 “2022년 경제의 변곡점, 공급망 안정화 총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나아가 경제안보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기저효과는 사라지고 당면 위기 대응과 미래 준비까지 함께 해야 할 2022년은 우리 경제의 진정한 역...
2021.12.31 11:52
쪼그라드는 대부업, 이용자·잔액 지속 감소
대부업 시장 축소가 가팔라지고 있다. 일본계 대부업체의 영업변화, 정책융상품 공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부업 이용자수, 대출잔액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다. 법정금리 인하로 평균 대출금리도 15.8%로 내려간 상태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말...
2021.12.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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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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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