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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기업 ‘프레시지’, 허닭과 손 잡는다…유니콘 기업 도약
프레시지가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간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한다. 5일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건강·특수 간편식 기업 닥터키친에 이어 간편식 기업 허닭,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인수합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지의 전략적 인수합병은 ‘간편식 퍼블리싱 강화 전략&...
2022.01.05 11:20
오스템 ‘혁신형의료기기 인증’ 탈락 위기
역대급 횡령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혁신형 의료기기업체’ 인증을 박탈당할 위기에 몰렸다. 오스템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의료기기업체로 선정됐다. 이 경우 막대한 연구개발(R&D)비와 해외진출 지원까지 받는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5일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어떤 제...
2022.01.05 11:19
하나금융, 벤처투자 ‘1조클럽’ 도전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하나벤처스를 중심으로 벤처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지주, 은행, 증권 등 계열사 출자 등에 힘입어 올해 운용자산(AUM)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올해 4000억원 규모의 펀드레이징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2022.01.05 11:19
마이데이터 D-데이…소규모 핀테크 ‘보안’ 불안
마이데이터가 표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의무화 방식으로 첫 삽을 뜬다. 다만 시범 운영기간 동안 대형 업체들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우려도 그만큼 커진 상황이다. 첫 서비스를 개시하는 소규모 핀테크들 역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중이다.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은 업체 중 33개 사업자...
2022.01.05 11:19
‘명품’ 플랫폼 막강…MZ 홀린 머스트잇, 누적거래 1조 돌파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 1위인 머스트잇이 사상 처음으로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명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은 나날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금액으로 35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창업한 뒤로 10여년만...
2022.01.05 11:19
세븐일레븐 ‘친환경 종이얼음컵’ 도입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종이로 만든 얼음컵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플라스틱컵을 대체할 이번 종이얼음컵은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원지 소재를 사용했다. FSC인증은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의 10가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원칙에 따라 환경 보전을 위한 책임있는 관리를 통해 수확된 임산물로...
2022.01.05 11:19
CJ제일제당, 바이오산업 육성 속도낸다
CJ제일제당이 레드바이오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사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에 나선다.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서 신약개발은 물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꽤한다는 방침이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바이오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r...
2022.01.05 11:19
중국 뿌리삼·미국 홍삼정 가장 많이 팔렸다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홍삼의 지난해 해외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국가별 1위를 선정한 ‘홍삼 세계지도’(사진)를 5일 공개했다.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홍삼 제품 ‘에브리타임’이 일본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 에브리타...
2022.01.05 11:19
산업부, 작년 재생에너지...4.8GW 보급 ‘사상 최대’
정부의 적극적인 태양광 발전 확대 정책 등에 힘입어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 규모가 4.8GW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당초 목표치 4.6GW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해 사업용과 가정용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4년 연속으로 재생에너지 ...
2022.01.05 11:18
현대백화점그룹, 중소협력사 결제대금 5400억원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 54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에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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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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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반바지 입고 출근한 김과장 웬일?” 딱딱한 건설사의 변신은 무죄[부동산360]
혹서기를 앞두고 일부 건설사가 ‘반바지 차림’을 허용하며 동종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선 반바지 근무까지 허용하는 복장 자율화가 이뤄진 지 오래지만,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캐주얼 정장을 넘어 반바지 출근이 가능해진 것은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본사 전 임직원에게 ‘자율복장’ 착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사내 근무 시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단정한 캐주얼 복장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