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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빅맥”…또 방부제 ‘논란’
영국의 한 여성이 구매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한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는 “영국의 약초학자 나아 아젤리 초파니에가 지난 2월 올린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두달 만에 300만회 넘게 조회됐...
2024.04.24 16:09
“日 상장사 작년도 약 90.7조원 자사주 매입…역대 최대”
일본 상장기업의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자사주 매입이 사상 처음 연간 10조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닛케이가 일본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설정 규모를 연도별로 집계한 결과 작년도는 약 10조2500억엔(약 90조7000억원)으로, 종전 최대였던 2022년도...
2024.04.24 15:48
태국 '송끄란 축제'에 외국인 190만명 몰렸다…한국 5위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 기간 동안 190만명이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았다. 한국은 관광객 중 다섯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4일 현지 매체 타이PBS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이달 1∼21일 외국 관광객 192만명이 입국,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 증가했다고 전날...
2024.04.24 15:20
호주도 올해 금리 인하 물 건너가나…“인플레 둔화 느려”
호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 3%대로 둔화했지만, 금융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호주중앙은행(RBA)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도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호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물가상승률(...
2024.04.24 15:09
[정정보도] 베트남 달랏 랑비앙 산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관련
헤럴드경제는 지난 2023년 10월 27일 인터넷 국제면에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포토존에 마련돼 있던 의자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던 탓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발을 헛디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
2024.04.24 15:00
中, ‘대만 안보 11조 지원’에 반발…“美, 약속 어기고 대만 무장 도와”
미국 의회가 23일(현지시간) 대만을 중심으로 자국의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의 강화를 돕는 81억달러(약 11조원) 규모 지원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약속을 어기고 대만 무장을 돕고 있다며 반발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미 의...
2024.04.24 14:56
"시진핑,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 지시했다" 美사령관 또 언급
일본을 방문한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오는 2027년 중국에 의한 대만 침공 가능성을 재차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퀼리노 사령관은 전날 도쿄에서 일부 언론사 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에 2027년 (대만 침공을)실행할 준비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qu...
2024.04.24 14:19
젤렌스키 “84조원 우크라 지원안 미 상원 통과에 감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 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지원안을 처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미 상원의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의 이름을 거명한 뒤...
2024.04.24 14:12
日 후쿠시마 제1원전, 정전으로 오염수방류 중지…“방사선량 정상”
일본 도쿄전력이 정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중지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43분께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 이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
2024.04.24 13:51
中, 25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6개월간 과학 연구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8호'를 25일 발사한다. 중국 유인 우주탐사 프로젝트 판공실은 24일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오후 8시 59분(현지시간) 선저우 18호를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
2024.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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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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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