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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우크라에 장갑차·자주포 지원키로…덴마크도 지원 예정
스웨덴과 덴마크 등 서방 국가들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이날 장갑차인 CV90 50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예정이며, ‘아처(Archer)’로 불리는 자국산 차륜형 자주포, 대전차 무기 등을 포함한 ...
2023.01.20 05:56
나토 군사위원장 “러시아가 전차 있다면, 우크라도 전차 필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 수뇌부가 전력 균형 측면에서 우크라이나도 전차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사적 측면에서 우크라이나의...
2023.01.20 05:43
박찬욱 ‘헤어질 결심’, 英 아카데미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최종후보에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2개 부문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BAFTA상 최종후보(숏리스팅)를 이처럼 발표했다. 앞서 '헤어질 결심'은 영국 아카데미 시상...
2023.01.19 23:25
20살 환경운동가의 일침 “다보스에 모인 사람들이 지구 파괴”
스웨덴 출신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20)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 19일(현지시간) 나타나 "여기 온 사람들은 이 행성(지구)의 파괴를 부추기고 있는 이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WEF 참석자들에 대해 "기후 위기의 핵심 그 자체에 있는 사람들, 화석연료 등에 투자하는 사람들...
2023.01.19 21:58
7억 횡령 후 성형…가짜 신분으로 결혼·창업까지 한 中여성 25년 만에 검거
일하던 은행에서 거액을 횡령한 뒤 성형 수술로 얼굴을 고치고 신분을 세탁해 새로운 인생을 살던 전직 은행원이 25년 만에 검거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 건설은행에 입사한 천 모(52·여)씨는 1997년 저장성 러칭시의 한 지점...
2023.01.19 20:23
미인대회에 '쓰레기 드레스' 입은 미스 태국, 왜?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에 태국 대표로 출전한 안나 수앙감이암(24)의 캔 꼭지로 만든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C)에 따르면 그는 1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은빛으로 빛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드레스의 소재는...
2023.01.19 20:09
日 절도범 표적된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왜? [여車저車]
일본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희소 금속 가격이 치솟으면서 일본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19일 일본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치바현에서 지난해 머플러(차량 배기장치)나 촉매 변환기 발생한 도난 사건은 모두 173건으로 2021년 보다 무려 16배 급증했다. 이러한 사건의 90% 가량은...
2023.01.19 16:55
'알래스카서 북극곰 공격'…1살배기 아들과 엄마 사망
미국 알래스카의 외딴 마을에서 1살배기 남자아이와 그 엄마가 17일(현지시간) 북극곰의 공격을 받아 모두 숨졌다고 알래스카 주경찰이 18일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피해자 서머 마이오믹(24)과 그 1살배기 아들인 클라이드 웅투와즈루크는 알래스카 서쪽 끝 해안마을 웨일스에서 북극곰의 공격을 받았다. 이들은 마을...
2023.01.19 16:42
아던 뉴질랜드 총리, 전격 사의…“차기 선거 불출마”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전격 사의를 표명하고 10월에 열리는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며 늦어도 2월 7일까지만 총리직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4일에 총선이 열린다는 것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면...
2023.01.19 15:37
요즘 시대에 금주령? 캐나다 “일주일에 맥주 두잔까지 OK”
캐나다 보건 당국이 자국민들에게 사실상 ‘금주’를 권고하고 나서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 산하의 캐나다 약물사용·중독센터(CCSA)는 적당하게 마시는 술도 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은 건강...
2023.0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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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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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자랑했던 호텔식 아침밥 없다고?” 불만 폭발한 광명 아파트 [부동산360]
내년 상반기 입주하는 한 수도권 신축 단지에 조식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자, 입주예정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새 아파트들은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 특히 조식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으며 단지 가치와도 직결돼 불만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년 5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는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한 3804가구 규모 대단지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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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