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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00만원 올랐다”..연봉 ‘40% 인상’ 日 유명 브랜드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오는 3월부터 일본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연봉을 최고 40% 올린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패스트리테일링이 본사 직원과 일본 유니클로에서 일하는 직원 8400여명을 대상으로 임금인상에 나선다고 전했다. 임금은 최소 10%에서 많게는 40%까지 인상된다....
2023.01.11 14:06
“만화보는데 귀찮게 해” 日60세 은둔형외톨이, 80대 부모 살해
80대 부모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60대 일본 남성이 징역 30년형을 선고 받았다. 부모에게 용돈을 받으며 35년간 집에서만 지낸 이 남성은 만화를 보는 데 방해가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6일 일본 NHK, 요미우리신문 등은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마츠모토 준지(60)에게 징역 3...
2023.01.11 14:03
[영상] “타려던 비행기가 눈 앞에서 이륙”..인도서 승객 55명 활주로에 ‘덩그러니’
인도에서 여객기가 승객을 활주로에 남겨둔 채 ‘나몰라 이륙’을 한 사건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1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30분 남부 벵갈루루 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 고 퍼스트의 델리행 여객기가 활주로에 있던 대기 승객 55명을 태우지 않은 채 이륙했다. 당...
2023.01.11 13:36
'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비영어 작품상 불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양대 영화상 가운데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 작품상(옛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
2023.01.11 13:30
중국 관영지 “한국이 우릴 범죄자 취급” 보복 정당화
중국 관영매체들이 한국의 중국발 입국 규제에 대해 ‘정치적 쇼’라는 원색적 비난을 가하며 전날 중국 당국이 단행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 정당화에 나섰다. 1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와 공동으로 ‘한국은 중국인 관광객의 폭로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야...
2023.01.11 13:18
우크라行 패트리엇 시스템 다음주 훈련 개시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미국 패트리엇 시스템에 대한 훈련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미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 시스템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 군을 미국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은 오클라호마시티 남서쪽 145평방마일 규모의...
2023.01.11 11:42
美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또 ‘해고’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또 다시 해고를 발표했다. 가상화폐 업계의 해고 소식이 잇따르면서 FTX발(發) 후폭풍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란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95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직원(4700명)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
2023.01.11 11:42
파월 “인기없는 조치 취할 수도”...긴축완화 기대에 또 ‘찬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이 중앙은행의 목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사실상 긴축적 통화정책을 고수하겠단 강한 의지로 읽힌다. 10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스웨덴 중앙은행 주최 심포지엄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rsq...
2023.01.11 11:42
폭풍·폭우·산불·가뭄...美 ‘역대급’ 기상이변에 작년 한해 200조원 날렸다
초강력 허리케인과 역대급 가뭄, 산불 등 각종 기상이변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최소 474명이 숨지고 총 1650억달러(약 206조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건당 10억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를 낸 18개 기상이변으로 초래된 피해액을 더한 금액이다. 1650억달러의 연간...
2023.01.11 11:41
연금개혁 칼뺀 佛...野·노조반발 “산넘어 산”
“우리는 더 오래 일해야 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정부가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상향하는 연금 개혁을 추진한다. 고령화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자구책이다. 하지만 주요 노조 단체들이 파업을 예고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데다, 야당에서도 반대 기류가 거센만큼 연금 개...
2023.0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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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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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제훈 사는 ‘그 집’ 또 100억 넘었다…3년 만에 49억 ↑ [부동산360]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3년 만에 49억원 오르며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00㎡는 지난 9일 109억원(20층)에 매매됐다. 해당 면적은 지난 2021년 5월 60억원(11층)에 거래됐는데 3년새 49억원이 올랐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매매가는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앞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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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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