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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서울, 전 세계서 12번째 물가 비싼 도시…1위는?
서울이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12번째로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양적 완화 정책과 글로벌 물류 대란 등의 이유로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물가는 일제히 치솟았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 세...
2021.12.01 14:53
멕시코 마약왕 32세 연하 아내 징역 3년, 무슨 죄길래...
‘세계 최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4)의 32세 연하 아내 엠마 코로넬 아이스푸로(32)가 미국 워싱턴 연방 법원에서 3년형을 선고 받았다. 남편의 탈옥을 돕고, 마약 카르텔 자금 관리를 지원한 혐의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싱턴 연방법원 루돌프 콘트레아스 판사는 엠마 코로넬에게...
2021.12.01 14:04
美 국방장관 “코로나 백신 안 맞은 주방위군에 급여 안 줄 것”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방위군에 대해 연방훈련 참여를 불허, 금전적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도입했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백신 접종은 군의 건강과 준비 태세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은 원칙을 밝히고 “백...
2021.12.01 13:53
中, 홍콩·마카오서 중국 표준어 교육 강화 강조
중국이 홍콩과 마카오에서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 교육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전날 발표한 ‘신시대 언어와 문자 작업 전면 강화에 대한 의견’에서 소수민족 지역에서 푸퉁화 보급을 늘리고, 홍콩과 마카오에서 푸퉁화 교육을 지원해 푸퉁화 사용을 확대하...
2021.12.01 13:49
日오미크론 1호 확진자, 인천공항 경유…변종상륙 임박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일본 첫 확진자가 이동 중 한국을 경유한 것으로 1일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는 30대 나미비아 외교관 남성으로, 일본 나리타(成田)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한국의 인천공항을 경유했다. 1일 연합뉴스와 일본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해당 외교관은 지...
2021.12.01 11:50
미국인 52% “최대 위협 국가는 中”…71% “전쟁 가능성 우려”
미국인 절반 이상이 중국을 미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국가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3년전 연구 당시 응답률과 비교하면 2.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30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는 ‘로널드 레이건 재단과 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인의 52%가 중국을 미국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다. 러시...
2021.12.01 11:42
中 관영매체 “오미크론에 화이자·모더나보다 중국산 백신 더 효과적”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ο·Omicron)’에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보다 중국산 불활성화 백신이 더 효과가 좋다는 중국 면역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했다. 글로벌타임스는 1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론적으...
2021.12.01 11:30
코로나 장기화에 호주 경제 1.9% 위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경 봉쇄로 호주의 3분기 경제가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통계국은 1일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월 이래 처음으로 경제성장률이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보다는 ‘선방’ 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호주 경제 성장률이 2.8%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2021.12.01 11:29
트위터, 동의 없는 사진·영상 공유 금지…새 규정 마련
소셜미디어 회사 트위터가 남의 사진이나 영상을 동의 없이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 규정을 마련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누구든지 자신의 동의 없이 올라온 자신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의 삭제를 트위터에 요청할 수 있다. 다만 공인은 제외된다. 트위터는 “공인은 해당하지 않고 사인과 관련된 언...
2021.12.01 11:23
패스트패션 왕국 ‘자라’ 창업자 37세 딸 회장 자리에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세계 최대 제조유통일괄(SPA) 패션 브랜드 기업인 스페인의 인디텍스(Inditex)가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85)의 딸 마르타(37)를 새로운 회장으로 지명했다. 10년 가량 진행한 경영권 승계 절차를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시장에선 미덥지 않는 지배구조 변경이라는 분석이...
2021.1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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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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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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