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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마초 단속 수위 낮아진다 …젊은층 표 노린 바이든의 작품?
미국 보건 당국에 이어 법 집행 당국도 마리화나(대마)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재분류한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정권이 젊은 유권자와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의 표심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의료 목적으로 대마를 사용...
2024.05.01 10:05
AMD "올해 AI 칩 판매 40억달러"…월가 기대 못 미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연간 인공지능(AI) 칩 매출 전망은 월가의 기대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AMD는 1분기 57억4000만달러(약 7조9600억원)의 매출과 0.62달러(약 860원)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
2024.05.01 09:59
뉴욕 경찰 “컬럼비아대 시위 ‘외부 세력’이 선동”…시위대 “허튼 소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반대하고 바이든 정부의 대 이스라엘 지원을 반대하는 시위가 미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뉴욕 경찰이 컬럼비아대 시위를 선동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위대는 즉각 반박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경찰국(NYPD) 에드워드 카반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학과...
2024.05.01 09:50
“20세 한국男이 용의자”…불탄 日도쿄 부부 시신, 사건의 전말은?
일본 경찰이 지난달 중순 도치기현에서 발견된 불에 탄 부부 시신과 관련해 20세 한국인 용의자 강모 씨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1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호텔에서 외출하려던 한국인 강모(20) 씨를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했다. 같은 혐의로 일본인 B씨도...
2024.05.01 09:35
"맥도날드도 사치"…인플레에 지갑 닫는 저소득층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저소득 소비자들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패스트푸드나 음료 같이 자주 이용하던 식음료도 가격이 부담돼 먹지 못하는 실정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에 따르면 미국 소비재 대기업들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소득 소비...
2024.05.01 09:32
벤츠, 폭스바겐도 중국차에 밀렸다?...실적 하락 발표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놨다. 세계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비야디(BYD)에 처음으로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중국 판매가 감소했고, 유럽 내 판매도 줄었다. 30일(현시지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2024.05.01 09:28
짙어진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연준, 양적긴축 축소 나서나
시장 예상치를 넘는 고용비용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커졌지만 경기 전망은 악화되면서 5월 금리결정을 앞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민간 근로자 임금을 반영하는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전분기(0.9%)는 물...
2024.05.01 09:23
“너무 무서웠다” 98세 노파, 홀로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기적’…무슨 일
98세의 우크라이나 여성이 지팡이를 짚고 홀로 6마일(약 10km)을 걸어 러시아 점령지에서 벗어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미코우스카 할머니는 지난주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전투가 격화되자 가족과 함께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동부의 최전방 마을 오체레티네를 ...
2024.05.01 08:49
블링컨 “네타냐후에 가자지구 구호 확대 압박”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가자지구 구호 확대를 위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압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국에서 보내온 구호품을 보관 중인 요르단 암만의 하심 자선 기구 창고를 방문해 가자지구 구호 활동 상황...
2024.05.01 08:02
아마존, 1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클라우드 매출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지난 1분기 1433억 달러(198조6천138억원)의 매출과 주당 0.9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425억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전망치 0.83달러를 ...
2024.05.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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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