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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카 바이러스 환경 적합도 ‘0’ 안전…전세계 22억명 위험
전 세계의 지카 바이러스 위험 지역에서 거주하는 인구가 22억 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를 포함한 각국 공동 연구팀은 세계 각 지역이 지카 바이러스 전파에 얼마나 적합한 환경 조건을 갖췄는지를 측정해 이를 19일(현지시간) 학술지 이라이프(eLife)에 발표했다.연구팀이 만든 지카 환경 적합도...
2016.04.21 11:12
영국 여왕, 증손주ㆍ손주들과 찍은 사진 공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손주 및 증손주 7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926년에 태어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1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을 맞는다.생일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증손주 5명, 손주 2명과 찍은 것이다. 손주 2명은 여왕의 손주 8명 가운데 가장 어린 제임스와 레이디...
2016.04.21 11:03
도시바ㆍ미쯔비시…이익 지상주의, 무리한 목표에 멍든 日 기업
“사내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부정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나카오 류코(中尾龍吾)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부사장이 62만5000대의 연비를 조작한 사건에 대해 한 말이다. 나카오 부사장은 또 “왜 부정이 이뤄졌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잘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조작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무리한 사내 목표, 그...
2016.04.21 10:38
美 20달러 지폐 얼굴, 잭슨 대통령에서 흑인여성 터브먼으로
미국의 20달러 지폐 얼굴이 흑인 인권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으로 바뀐다. 지금까지 20달러 지폐의 얼굴이었던 제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은 뒷면으로 밀려난다. 흑인이 미국 화폐의 인물로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이같이 20달러 지폐의 도안을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10달러 앞...
2016.04.21 10:16
中 부패 척결에 몸 사린 관료들…외유ㆍ연회 등 특전비 대폭 절감
중국 관료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패 척결 바람에 외유, 연회비, 차량 등 특전에 사용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중국 재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정부가 지난해 이러한 특전을 위한 63억위안(약 1조1019억원)의 예산 중 54억위안(약 9445억원)만 사용했다고 밝혔다고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예산 전부를 사...
2016.04.21 10:10
꺼지지 않는 트럼프 불씨, 7월 전당대회 1차투표에서 승부본다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대 트럼프의 대결은 현실화될 것인가. 민주당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 후보로 최종 지명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세간의 시선은 경쟁 상대인 공화당에 쏠리고 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트 트럼프 후보가 뉴욕에서 대승을 거뒀음에도 최종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1237명)을 확보하...
2016.04.21 10:08
지진 공포가 원전 공포로…후쿠시마 제 1 원전 배관에서 오염수 누수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지진으로 원전사고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福島)현 제 1원전의 배관에서 오염수가 누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도쿄 전력은 20일 후쿠시마 제 1 원전의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이송하는 배관에서 오염수가 샌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16.04.21 10:06
불안한 센다이 원전 공포…“중지하라” “문제없다” “침묵”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두 차례의 강진이 500회가 넘는 여진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지진 공포가 원전 공포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구마모토와 가까운 가고시마(鹿児島) 현에 위치한 센다이(川內) 원전 근처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거리로 나워 가동 중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도쿄(東京)신문은 21일 아베 신조(安...
2016.04.21 10:05
에콰도르, 3조원 지진 복구 비용 조달 난감…세금 인상에 국채발행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최소 산유국으로 꼽히는 에콰도르가 유가 하락에 대형 지진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이번 지진 피해 복구 비용은 에콰도르 국내총생산(GDP)의 3%인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에콰도르는 비용 마련을 위해 국채 발행, 세금 인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0일(현지시간) 라파엘...
2016.04.21 10:04
美서 폴크스바겐 손해배상안 합의…차량 50만대 재매입, 개별 배상금 지급
배출가스량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폴크스바겐사가 미국 정부와 소비자 손해배상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차량 중 일부는 재매입하고, 피해 소비자에게 배상금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의 이번 합의가 국내 소비자에 대한 손해배상안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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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